처음에 이수하 시점으로 시작해서 의심하면서 읽었어요 다들 뭘 숨기고있는걸까?했는데 주해원 시점으로 글이 전개되고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너무 재밌어요 초반에는 주해원 후회해!!!하다가 그의 순애를 보고 반성했구나 했습니다 4권정도 되는 분량을 2권으로 꾹꾹 눌러 담은 느낌 그래서 빌런들을 슉슉 해결하는 과정을 짧고 굵게 끝이라 좋았어요 주인공 둘 외에 주해영이라는 인물이 입체적이고 현실적이여서 신선했어요 뭐랄까..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인물같아요 이수하주해원주수현 행복하고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