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캐릭터가 너무 좋아요 공이 부잣집+누나 2명있는 막내아들인데 마냥 철없고 이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수가 살아온 인생이 너무 빡세서 이제는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요. 공이 수한테 귀인, 수호천사 이렇게 부르지만 공도 수 인생에 귀인이자 수호천사인듯해요. 젤 마지막 엄인규생일선물까지 완벽했습니다ㅎ. 이제 둘이 동거하는 외전만 기다리고 있을게요(제발요)
수가 이제는 사랑받아서 좋았어요ㅜ 가족들이 부둥부둥해주고 공이 사랑해주고 만족합니다. 뜬금없이 빙의한게 아니고 다 이유가 있었던 점도 좋았고 잔잔하니 힐링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