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갈등이나 고구마 없이 SM플레이가 주된 내용이에요. 근데 수가 골때리는 지점이 있어서 읽는내내 웃었네요. 공이 수 하고싶은거 다 해주면서 자기 욕망도 충족함ㅋㅋㅋ 금방 연애할줄 알았는데 안해서 신선했고 수의 직업의식에 감탄했어요 이런 남돌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잖아요 추가외전도 너무 읽고싶어요...
수가 걍 몸파는 놈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성실하고 착했어요 그냥 좀 멍청한거였고 공은 안돼안돼안도..돼돼돼 이런 타입이라서 재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