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판타지 배경에 수가 신수라 분위기가 독특했습니다. 게다가 단권인데 결말때문에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었어요. 뒤로 갈수록 설마했는데 결국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부분에 둘이 얘기 나눈 것을 보면 앞으로를 기대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전이 꼭 나왔으면 좋겠는 작품입니다.
표지랑 제목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10대 그 나이대의 풋풋함과 귀여움이 많이 느껴졌어요. 살짝 유치한 맛도 있긴한데 그게 이 작품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초반에는 너무 애들같기도 했는데 애들이 맞으니까요. 공수 둘다 쌍방짝사랑에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정말 간질간질했어요. 둘 다 모난 곳 없이 귀여운 캐릭터들이라 웃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