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키워드들이 많은 다공일수, 굴림수물입니다. 하지만 키워드에 심장이 반응하신다면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씬이 거의 다인 작품인데 지루함 없이 다양한 씬들의 항연과 공의 계략이 완성되어가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 x의 정체를 그닥 신경쓰지 않았는데 영원만 모를 뿐 딱히 반전은 없었습니다ㅎㅎ 나중에 영원이 x의 정체를 알게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긴한데 아마 충격은 잠깐이고 그래도 좋아할 것 같아요. 문체도 좋고 씬도 좋아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