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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영미 옮김 / 창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근 작품들이랑 뭔가 많이 다르다.
아니나 다를까 1994년에 출간된 소설이더군 ...
지금까지 히가시노 게이고가 많은 발전을 하고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
추리소설 초보자에게 어울리는 소설이다.
추리소설이 많이 접해본 사람들에게는 좀 너무 가볍다고 표현해야될지 ... 어딘가 부족하다.
심심풀이 땅콩용이다. 술술 엄청 잘 읽혀서 거의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을 만하다.
표지와 제목을 보고 거의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중에 그닥 돈 주고 사고 싶은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ㅜㅜ
백야행과 환야 같은 경우는 완전 완소 작품들이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