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방법이라....
세상에는 많은 성공의 방법들이 있을것이다.왜냐하면 그만큼 성공한 사람들이 매우많기 때문에.
아닌가?너무 흑백논리인가?
티비나 신문, 또한 책들. 많은 매체들에게서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수기,스토리들을
접할 수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더더욱 자주 접하는것이 이러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인듯..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석세스웨이는 음,, 나한텐 좀처럼 와닿지 못했다.
뭐 나중에야 알았지만 그는 젊은시절부터 안해본 일이 없을정도로 열심히 살았고
끝내 영업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사람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건 인정하겠는데 이런 석세스웨이는 색다른게 아니었다.
그렇다, 수없이 많이 봐온 방법들. 그 자체였다.
뭔가 새로운게 있겠거니 하고 봤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그거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 맥없이 낙담했느냐.. 그것도 아니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아, 성공하기 위해선 무언가 공통점이 있었네, 끊임없이 생각하고 개척하고 자신의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것이었어. 누구나 다 이걸 알지만 실천은 못하고있지.'
책 속 이야기중에 어떤 여자가 자신들의 고객을 위해 커피를 배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커피배달이 직업이 아니고 일종의 서비스로 그런일을 한다는것.
이에 저자가 조언 하기를 그런일은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맡기고 자신은 그 시간을 이용해
더 나은 ,가치가있는 일에 몰두할 것 이라 말해준다.
결국 그녀는 그대로 했고 자신의 연봉의 두배를 달성했다는 이야기다.
이것은 '결국, 아웃소싱을 하라는소리인가. 거참 실용주의 이군'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맞는 말이다. 비지니스는 비지니스. 능력을 끌어올리고 더 많은 시간을 더 많은 가치있는
일에 쏟아부으라는 충고는 결코 건질만 했다.
엄청난 기대감으로 똘똘뭉친채 지하철을 오가며 읽었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진리들을
평범하게 담고있어서 획기적인 책이라고는 평가하지 못했다.
오히려 읽을수록 진부하다고 생각했던 나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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