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풀도 춥겠다 - 박선미 선생님 반 아이들이 쓴 시 보리 어린이 31
부산 알로이시오초등학교 어린이 시 지음, 박선미 엮음 / 보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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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시가 잔뜩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는 홍시감이다


제목: 홍시감
빨갛게 익은 홍시감
‘언제 이렇게 익었지?
그때는 안 보였는데, 이제는 쉽게 잘 보이네.‘
난 홍시감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아아 먹고싶다.‘
‘꼭! 엄마한테 물어봐서
꼭! 먹어볼거야.‘
난 홍시감 때문에 아무 데도 못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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