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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드로잉 ㅣ 직장인의 소소한 취미생활 1
최원선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이번에 퇴근 후 드로잉 서평에 당첨되어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그림 잘그리고싶다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있었지만 맨날 작심삼일이라 끈덕지게 연습을 못하는지라 아직도 똥손인데요ㅠㅠ 책 소개를 보니 설명이 자세하기도 하고 요즘 취미인 다꾸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책은 특이하게 가로가 더 길었어요. 표지가 따뜻해서 맘에 드네요ㅎㅎ

퇴근 후 드로잉의 말머리입니다. 지루한 미술이 아닌 재밌는 미술을 공부하자는 내용이 눈길을 끄네요.

목차입니다. 크게 스케치, 수채화, 색연필을 다루는데 이 책이 끌렸던 이유가 수채화와 색연필 파트가 있어서였어요. 평소 수채화느낌을 좋아하지만 물감은 중학생 이후로 써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색연필은 좀 더 잘 활용하고 싶었거든요!

워밍업 챕터의 앞 부분인 재료 소개에요. 많은 종류가 있더라구요~ 오일 파스텔은 이 책에서 처음 봐서 신기했고 실제로 써보고싶었답니당

사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이에요. 책을 읽으며 따라가는데 '이번 시간은~' 이런 식으로 설명이 되어있어 정말 수업 들으면서 따라가는 느낌이 들어 더욱 좋았어요.
책을 보며 펜을 떼지 않고 따라그리기를 해봤어요. 재미있어요ㅎㅎ

파트 중간중간 궁금점에 대한 Q&A도 나와있는 점 또한 좋은 부분 입니당

오려그리기 부분인데요~ 단순히 관찰하고 따라그리는 것만 나와있는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어 좋았어요. 과장해서 그리기, 오려그리기 등 색다른 그리기방법이 많아 좋았어요.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어둡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채우라고했는데 어두운 부분이 어디인지 모르는 그알못.. 이런 부분은 사진을 보고 따라가는게 아니라 설명된 과정을 보고 따라그리게 되더라구요 ㅠㅠ

색에 대한 공부 부분도 있었는데 어려운 용어 없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면서 쉽게 설명해주어서 좋았어요.

수채화 페이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요런 그림은 책의 뒤에 도안으로 나와있어 뒷부분에 따라그릴 수 있게 되어있어요.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이라는데 그림으로 그려놓으니 엄청 느낌있네요~

색연필 드로잉! 수채화 파트처럼 음식, 사물, 공간 그리기 등 다양하게 실려있어요. 색연필 채색 시 팁들도 함께 나와있어요.

마음에 들었던 색연필/수채화로 하늘 그리기. 색연필로 그리는 부분을 따라해봤어요. 설명은 쉬운데 쉽지 않았어요ㅠㅠ 그라데이션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힘들더라구요.

책 뒤에는 작가님의 수업을 들으신 분들의 작품들이 실려있어요. 너무 예뻤어요~ 꾸준히 한다면 이렇게 그릴 수 있겠죠..?
퇴근 후 드로잉은 전체적으로 관찰하고 그리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요. 그림 그리는 데에 있어서 관찰하는 습관은 중요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다양하게 그리는 법들을 알려줘서 재미있게 그릴 수가 있었어요. 초반이나 이론 부분은 자세하고 쉽게 설명되어있지만, 뒤로 갈수록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힘들었던건 아쉬웠어요. 그래도 그리는동안 기분이 좋더라구요~ 소소한 취미생활하는 기분이라 너무 좋았어요! 아직 책의 사진들을 보며 그리는 연습을 했지만 다음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보이는걸 그려보는 연습을 하고싶어요.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