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문해력 - 나도 쓱 읽고 싹 이해하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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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해력

 

지은이: 김선영

펴낸곳: 백도씨

펴낸날짜: 2022511

 

작년 책을 많이 읽었지만 글쓰기를 조금씩 해 나가면서 느끼는 한 가지가 생겼다. 우선 읽기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 단계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지 <어른의 문해력>을 통해 문제를 알아보았다.

 

-본문 내용 중-

조금씩 매일 글을 쓰려고 하니 소재나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책을 읽을 필요성을 느껴 책을 펼쳤다. 목차나 서문 따위는 건너뛰고 바로 본문으로 간다. 한 문단은 무리 없이 읽어 나갔지만 다음 장을 넘기기가 힘들다.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SNS에 새 소식이 올라 왔는지 확인해보니 금세 30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p29)

 

문해력이 부족한 이유는 그동안 글을 많이, 깊이 읽지 않았다는 뜻이다. 다양한 단어와 문맥을 접하지 못해 어휘력이 부족하다. 경제용어를 잘 몰라 경제 동향이나 재테크와 멀어진다.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 의학이나 과학 서적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p40)

 

문해력이 부족하면 어휘력부터 키워야 한다.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글 속에서 펼쳐지는 사건과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문해력이 낮아서 책 읽기가 힘들다면 문해력 PT가 도움이 될 것이다.(P44)

 

대충 여러 번 읽는 것보다 깊이 한 번 읽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질문 하고 답해 보면서 내 것으로 소화하는게 더 중요하다. 애써서 책을 읽고 남는게 없다고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지 말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천천히 읽어 나가보자.(p119)

 

수학 문제처럼 정답이 딱 떨어지는 일은 흔치 않다. ---결이 중요하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은 여러 가지 문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문단에는 중심 생각이 하나만 들어가야 한다.(p161)

 

-느낀 점-

책 중간 중간 문해력 PT’ 실습을 할 수 있는 문장이 들어가 있다. 난이도에 따라 아령 그림의 개수가 표시되어 있다. 실습을 하면서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한 단계 한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데 그 단계를 건너뛰려고 했던 것이다. 눈사람을 만들려면 눈덩이

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급하다고 눈, , 입부터 붙일 수는 없지 않은가? 처음 줄넘기를 했을 때를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발이 자꾸 걸리게 된다. 그 단계가 넘어가면 한 발로 뛰게되고 2단 뛰기까지 하게 된다. ‘복리만큼 좋은 투자 상품은 없다. 금리가 낮은 요즘 좋은 복기 상품을 찾기 힘들다. 무일푼 이지만 문해력투자처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그 복리는 날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복리효과는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계획을 세우고 내 시간을 투자하여 바로 문해력에 투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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