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독서부자 낙숫물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7월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펴낸이: 독서부자 낙숫물

펴낸곳: 청림출판

펴낸날짜: 2021년 7월 29일

저자는 어린 시절, 잘살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학창시절 항상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서울의 명문 대학에 입학했다. 석사학위까지 마치고 대기업 연구원으로 열심히 일했지만 ‘잘산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모르고 살았다. 2007년 펀드 붐에 M사의 유명한 펀드 두 종류에 가입했다. 칠 년이 지나서도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해 중간에 돈을 뺄 수밖에 없었다. 2007년에 주식시장이 고점이었던 탓도 있지만 가장 큰 잘못은 내게 있었다.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인기 상품에 아무 생각 없이 가입했으니 말이다. 나도 그 시절 펀드 가입 안 한 사람이 더 이상할 정도였기 때문에 은행에 가서 상담 후 추천해 주는 종목으로 펀드를 가입했다. 하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였고 몇 개월이 지나도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해약했다. 펀드를 가입해야 은행 이자보다 더 많은 수익률이 나온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어떻게 공부하고 종목을 골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못했고 그렇게 하는 주변 사람도 없었다. 그 후 펀드 관련된 책을 읽고 재투자해 큰 수익을 냈지만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실패를 하고 만다.

저자는 나이 30대 중반을 조금 넘은 나이에 「부의 추월차선」에서 이런 글이 읽었다. ‘사업을 해라’ 이 글을 있고 황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혼을해서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사업에 실패하면 걱정을 않할수 없었다. 사업에 실패하는 순간 인생도 실패하고 가족까지 고생할까 봐 걱정이 되었다. 책을 읽고 가슴이 뛰었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을 떨칠수가 없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또 실패할까봐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해 내린 결정이 ‘독서’였다. 이렇게 4년간 400권 이상을 읽는 독서 여정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성공으로 가는 길목을 가로막는 제일 큰 장애물은 “우리 마음 속 장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알려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실천하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대부분 알면서도 하기 귀찮은 일들일 것이다.

바쁘게만 살아가다보면 내 옆을 지나가는 행운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놓치고 만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꿈과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 무의식에까지 집어넣고 있어야 한다. 즉 좋은 기회를 받아들일 준비가 항상 되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목표를 정하고 책에서 읽은 내용 중 쉬운 것 한 가지를 습관화 해본다. 한 가지라도 습관화하면 그 뒤에는 탄력을 받아서 나만의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가는 길이 순탄해진다. 이렇게 하나둘씩 습관이 늘어나면, 나중에는 습관화 하지 않아도 저절로 몸에 배어 나온다.

사람들이 살면서 제일 민감해하는 것이 바로 돈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는 공부하지 않는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말을 들을 수 없는 이유는 딱 하나다.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투자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저자가 독서를 통해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는지 실전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부동산부터 주식투자까지 이거사면 돈을 벌었다가 아니라 이렇게 했더니 돈이 따라 오더라는 것이다. 그것은 ‘독서’이다. 단순히 읽는 독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했던 실천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독서법이 궁금하신 독자 분께서는 이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독서에 미치라. 성공하기 위해 미치도록 즐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