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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분석 - 기업가치 분석이 궁금한 당신에게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오연정 옮김 / 이콘 / 2021년 3월
평점 :
ROE 분석
지은이: 고미야 가즈요시
펴낸곳: 이콘
펴낸날짜: 2021년 3월 11일
워런버핏은 주식투자에서 “절대 돈을 잃지 마라”, 그리고 “10년 이상 주식을 보유할 생각이 없다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라는 명언을 남겼다. 10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 만큼 장기보유 하기 위해서는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럼,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렇다 자세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재무제표에는 많은 지표들이 있다. `고미야 가즈요시` 저자가 쓴 「ROE 분석」 에서는 기업이 얼마나 투자해서 얼마를 버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고미야 가즈요시`는 경영컨설턴트 및 주식회사 고미야컨설팅 태표이자 십여 개 회사의 비상임이사와 감사직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 「칼퇴를 부르는 시간력」, 「프로의 경지」 등이 있다.
ROE(Retarn On Equity) - 주주가 기업에 출자한 돈을 사용하여 얼마큼의 이익을 벌어들이는가를 나타낸다.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수입과 지출이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벌었는지 또 손해를 보았는지 결과 값을 나타내 준다. 자산이나 부채 등의 상황은 어떤지도 나타내 준다.
경영인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이다. 그 당시 경영의 좋고 나쁨을 종합적으로 잘 나타내준다. 영업이익은 자사에서 통제 가능한 사업의 1년간 성적이기 때문에 경영자의 실력을 가장 잘 반영한다. 즉, 경영자의 능력은 영업이익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반면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당기순이익`이다. 그 이유는 당기순이익만이 주주에게 귀속되어 그 금액에 따라 배당이 결정되고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p49
공장이나 건물 등의 고정자산이 많은 제조업 회사라면 자기자본비율이 20%이상 이어야 한다. 무역회사나 도매업처럼 외상매출금이나 재고 등의 유동자산이 많은 회사라면 15%이상이면 안정적이다. 그 밖의 업종에서도 10%를 넘어야만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금융업처럼 현금이 풍족한 업종은 자기자본비율이 10%를 밑돌더라도 자금융통이 가능하다.
p147~148
경영자는 다음의 두 가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첫째,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기쁨을 주고 사회에 공헌 하는가 둘째,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p155
재무분석은 `안정성→수익성→장래성` 순서로 본다.
안정성(재무상태표)= 단기적으로 도산할 우려는 없는가
수익성(손익계산서)= 충분할 이익을 벌고 있는가
장래성(현금흐름표)= 안정성과 수익성을 유지하며 발전해 나가는가
이 책에서는 재무제표의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를 보는 것, 기업분석에 꼭 필요한 사항과 지표를 다루고 있다. 회계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제 기업분석이 가능하도록 ROE를 비롯한 여러 지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들도 쓰여 있다. 투자자라면 단면적인 지표만 보지 마시고 각각의 지표들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