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그릇을 키워라 - 부자들은 아는 부동산 투자철학
김영식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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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그릇을 키워라'

    부동산 박사 김영식지음


가난한 일본 유학생으로 시작하여 9회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은 부동산 현직에 계시기까지의 경험담과 돈을 어떻게 벌고 지킬 것인가를 소개한 책이다.

유학시절 돈을 벌기위해 중고 페가수스 한대를 돈 3만엔에 사서 777숫자가 나오기까지 연구하고 또 연구하여 테스트 하였다. 그 후 실제 빠징코에 가서 게임을 하여 하루 종일 9~12만엔(현재 120만원)정도 벌었다고 한다. 그저 막연하게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공하고 싶다면, 돈을 벌고 싶다면, 정말 남다른 생각과 남다른 행동, 남다른 습관을 가져야 한다. 

언제까지 "어? 지갑에 돈이 없네" 라면서 살 것인가?라는 글을 읽으면서 늘 이렇게 돈에 대해 현재를 합리화 시키고 포옹하면서 살아가는 내 모습이 생각났다.


나의 첫 투자는 펀드부터 시작 되었다. 그때가 리먼브라더스 사건때 과감하게 러시아 관련된 펀드에 투자하여 90% 이상 수익을 본 후 주변에서 직접투자(주식)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감자도 당해보고 휴지조각도 나보고 그러다가 지칠무렵 주식 관련된 책을 엄청나게 공부하고 실전에 연습도 해보고 했던 적이 있다. 그 결과 처음에는 수익이 나는가 싶더니 또 다시 결과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욕심이 과 했던 것 같다. 즉, 투자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저자의 말 처럼 원칙과 출구전략을 분명히세워 투자 했더라면 꾸준히는 아니어도 작은 수익은 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부동산 관련된 서적과 토지에 대한 서적으로 재테크 공부를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기초 공부를 안 했던 것 같다. '부의 그릇을 키워라' 책을 읽으면서 돈이 없다고 "나중에 생기면 하지"라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부족한 돈으로 레버리지 하는 방법과 돈을 지키는 방법, 돈의 가치를 세삼 느끼게 해 준 책 이었다. 돈만 벌 생각만 하지 말고 돈의 흐름과 돈의 가치를 알고 돈 버는 방법을 제대로 익혀 습관화하여 원칙을 세워 실행 한다면 꾸준히 잃지 않고 자산을 늘려가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과 다이어트의 관계>

살을 빼듯이 낭비를 줄이고

조깅을 하듯 저축을 하고

근육운동을 하듯 자산운용해라


하루에 무리하게 몇 킬로를 빼면 안 되듯이

돈도 하루 아침에 모이는 것이 아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천하고

무조건 꾸준히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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