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충전 초등수학 4-2 (2021년용) - 초등연산문제집, 기본 개념을 완벽히 충전하는 연산 훈련서,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초등 수력충전 연산 (2021년)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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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전과 4-2 - 전10권 (2018년) 동아전과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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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품격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5
홍민정 지음, 최미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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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초딩이라 함은……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알고요,

끈기 있게 무언가를 해낼 수 있고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울 줄도 알아야 하는 거라고요!


 

초딩에게도 품격이 있다!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 막둥이 준혁이는

요즘 들어 누나가 “어이, 초딩!” 하고 부르는 소리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누나도 초딩이면서 곧 중학생 된다고 그러는 것도 못마땅하고,

좋아하는 동생 가원이 앞에서 자기를 철없는 꼬맹이 취급해서 기분이 팍 상합니다.

가원이가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것,

그 학원에 태권도가 수준급인 가원이의 이상형 오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준혁이는 자기도 다니겠다고 떼를 쓰지요.

끈기와는 담쌓은 준혁이가 또 학원을 보내 달라니

엄마는 반대, 아빠와 누나의 지원 사격으로 준혁이는 간신히 태권도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가원이에게 잘 보이고 경쟁자까지 물리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떠안은 장준혁.

평소 입에도 안 대던 매운 음식도 먹고, 태권도 학원에 열심히 출석 도장을 찍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멋진 형이 불량한 형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목격한 뒤

정의감으로 태권도 단련에 열중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멋진 형이 괴롭힘을 당하던 날,

준혁이는 고함을 지르며 나쁜 형들을 향해 돌격했습니다. 때마침 나타난 가원이까지 합세.

그런데 맙소사!

형들은 연극 연습을 하던 중이었고,

멋진 형은 꼬맹이 가원이에게 관심도 없어 보입니다.

얼마 뒤 준혁이는 승급 심사도 통과했고,

곧 있을 학예 발표회 때 가원이와 함께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마냥 설렙니다.

그때까지 실력을 갈고 닦아 제대로 된 주먹맛을 보여 줄 작정입니다.

초딩이라면 이쯤 돼야 하는 거 아닌가요!

 

 

초딩의 품격은 그림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타입이고

내용이 공감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준혁이는 서툴지만 자신이 아끼는 물건도 줄줄일고

정의를 위해서 나서 싸울줄도 알고,

재미있고 귀여운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우리 아들이 좋은책어린이시리즈는

늘 볼때마다 재미있게 보는거 같아 주위 친구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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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4
최은영 지음, 한지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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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아들이 믿고 보는 책이랍니다.

도서관에서도 빌려 읽는다지말입니다.


어떤 책도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특히나 제목과 책표지가 눈길을 확 사로잡아 흥미 유발하는 것도 최고봉!!

새 학년 첫날, 선규는 혜리를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실행력 하나 끝내주는 선규는 그날로 엄마를 졸라 혜리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등록하고,

제일 아끼는 물건을 선물하는 등 틈만 나면 혜리에게 애정공세를 펼쳤지요.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혜리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소미,

혜리를 좋아하는 다른 남자애 등 훼방꾼도 만만찮습니다.

선규는 아빠와 함께 구애작전을 짜 보지만 의도와 달리 친구들에게 망신만 당합니다.

 엄마의 다독임에 자신감을 회복한 선규는 다시 한 번 혜리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서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또한 어긋나고 말았습니다.

혜리와 운명의 짝이 아니라고 여긴 선규는 다음 날부터 혜리를 피해 다니기 시작하는데,

오히려 이것이 혜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학원도 계속 빼먹는 선규가 걱정되어 혜리가 소미와 함께 선규 집을 찾아와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혜리를 마주하자 다시 마음이 콩닥거립니다.

혜리와 소미가 돌아간 뒤, 기뻐서 방방 뛰는 선규를 보고 엄마도 혜리를 칭찬합니다.


선규는 자신과 혜리와의 앞날이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눈에 씐 사랑의 콩깍지를 믿어봅니다.

초등 저학년의 풋풋한 마음을 잘 그려낸 책이었어요.

저학년은 그래도 자신의 마음을 과감하게 드러내는데 망설임이 적지요.

선규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잘 대변해 주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좋아하는 사람에겐 무엇도 아깝지 않은 마음,

그 마음들이 때로는 실수로 보인다 하더라도

결국 진심은 통하게 마련이라는 것!!


​초등3학년인 아들은 아직 맘에 드는 이성은 없다고,,ㅎㅎ

​그러나 이젠 슬슬 마음에 준비가 필요할 듯 하다.+ㅁ+

항상 나보다는 서로를 위하고 아끼고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면서 재미있게 읽고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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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어벤저스를 결성하다 탐 철학 소설 31
염명훈 지음 / 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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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어벤져스를 결성하다>



제목과 신채호 선생님의 그림을 본 아이가 한 첫 말은

어벤져스라고해서 뭐지? 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 신채호선생님에 대해 검색하고 책을 찾아 본 후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단재 신채호는 일제 강점기에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독립운동가이자

한국 근대 사학의 기초를 세운 사학자이다.

단재의 역사학은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민족주의 사학’의 출발점이라고 평가된다.

특히 민족주의 사관에 따라 우리나라 고대부터 발해까지의 역사를 새로 체계화했는데,

이것이 그의 가장 큰 업적 가운데 하나이다.

훗날 그는 중국에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무정부주의 단체에 가담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영양실조, 고문 후유증 등으로 뤼순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뤼순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는 글을 보고는

아이가 안중근의사도 뤼순 감옥에서 돌아가겼는데,,,이럽니다.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이웃이신 탐서가님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탐 철학 소설 31번째

<신채호, 어벤져스를 결성하다>를 읽게 되어 감사합니다.


 

​<신채호, 어벤져스를 결성하다>



신채호 삶의 후반부인 1920~3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최근 영화 <암살>,<밀정>을 통해 널리 알려진 항일 무장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을 지원하러 나서는

신채호의 이야기로 소설은 시작한다.


의열단원인 지호는 신채호를 경호하는 임무를 맡으면서 선생이 의열단을 위해 쓴 <조선 혁명 선언>을 읽고 가슴이 뜨거워진다.

한편, 현우를 사이에 두고 지호와 연적 관계인 친일파 경찰 무원은 밀정으로

의열단에 들어가려는 황옥 경부를 따라나선다.


지호와 무원은 상하이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다.

신채호를 보호하려 애쓰는 지호, 독립운동가를 체포하는 데 혈안에 된 무원.

한때 고향 친구였던 이들은 목숨을 걸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이 치열한 추격전을 따라가다 보면 단재의 뜨거운 역사관이 감동적으로 전해 올 것이다.


 

책을 읽고 난 후에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주었더니

읽다가 좀 어렵다고 해서 같이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설명도 해가면서 읽었더니 아이가 왜???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사람이 이렇게 많았는데

일본 때문에 힘들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합니다.


 


 

초등3학년인 아이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동서양 철학사상을 이야기를 통해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계되어 쉽게 이해가 되는 탐 철학 소설 시리즈...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점점 커가는 아이에게나 저도 탐 철학 소설을 통해

동서양의 많은 철학자들을 만나고 지금보다 조금 더 질좋은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我)와 비아의 투쟁에 대한 부분에서 지금의 나는 무엇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으며

제대로 싸우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지 노예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위조환을 바꾸는 부분이나 폭력 또는 무력을 사용하는 부분에서는 목적을 위해

어떤 수단도 정당화 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아니키스트인 신채호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국가란 나에게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한 번 머물러보게 한다.

무원과 그의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인가에 대해서도 따져보게 된다.

등장인물들의 죽음과 두려움을 통해 이 죽음과 두려움에도 잠시 머물러 있게 만든다.


변절한 사람들을 피해다니기도 하고 독립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안타까워하기도 하는 인간 신채호의 모습과

허구의 인물이지만 실제 존재했을 법한 지호와 무원의 이야기는

독립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삶의 일부분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역사란 사전에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기록 이라고 적혀있다.


책을 읽고 나니 역사는 과거의 기록만이 아닌 현재의 삶도 역사라는 것을 말하여준다.

해서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함께 읽어

신채호선생님처럼 독립운동은 아니더라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탄탄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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