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풍산자 개념×연산 수학 5-1 (2021년용) - 연산으로 개념을 확실하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초5 예습을 초등 풍산자로~

초등풍산자 개념×연산/개념×유형/개념×서술형 교재로 진행했어요.

초등 풍산자는 세 권을 받았을 때 느낌은.. 가볍다?얇다?

느낌과는 다르게 부담없이 시작하게 되었고,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진행을 처음 개념×연산을 1단원까지 하고 나서 개념×유형을 1단원까지 나갔어요

 그리고 초등풍산자 개념×연산 1~2단원을 나가면서 개념×서술형을 조금씩 들어갔지요.

개념 기초적인 것들이었지만 잊어버리기 전에 계속적인 반복학습이 되도록 하였답니다.

그랬더니 학교 수업과 단원평가등 잘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초등풍산자 개념×연산 교재를 그리 어렵지 않게 시작했답니다.

실제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학습태도와 더불어 기초잡기에 좋은 교재랍니다.

3권의 교재가 비슷한 예제 문제를 제시해서 풀이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하기 때문에

3권으로 기본 예습은 완성이 되었다고 봅니다.

 

아이가 서술형 풀이를 좋아하지않지만

초등풍산자 개념×서술형은 도움도 많이 됐어요.


풀이 방식을 따라 써보는 것도 아주 괜찮은 방법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효과도 많이 보았답니다.

내 아이 수학엔 기본 개념을 다룰 때, 연산, 유형, 서술형 으로 하나씩 다뤄주어

마무리면 멋진 수학, 강력한 수학, 재미난 수학으로 거듭났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환장할 우리 가족 - 정상 가족 판타지를 벗어나 '나'와 '너'의 가족을 위하여
홍주현 지음 / 문예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장할 ‘우리’ 사회의 가족을 위한 이야기

― ‘우리’라는 집단으로서의 가족이 아닌 ‘나’와 ‘너’의 가족을 말하다

환장할 우리가족은 사실 남편의 암투병을 통해 나자신을 발견해 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정상적인 가족은 아이를 낳고 사는 것!!

행복해야 하는것!!

화목해 보여야 하는것?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릴 수 있는 질문과 고민을 하게 된다.

한국인에게 ‘가족’은 애증의 대상이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내 인생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간섭하는 모습에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듯 한국인에게 가족은 양가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가족은 어떠한 형태를 이루고 있느냐에 따라 마음의 안식처이자

예절과 사랑의 기본이 되는 가장 1차적인 소규모 집단이기도 하지만

어떠한 구성원을 가지고 가족에게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남보다도 못하거나

오히려 개개인에게 피해만을 안겨주는 가장 필요없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가족들 구성원들이 각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였을 때

비로소 올바른 가족으로서 안식처가 되고 마음 편안히 쉴 수 있다.

사랑, 안식, 그리고 믿음과 휴식 하지만 그 가족이 걱정거리고 변하고

고민거리 등으로 변하였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가족을 돌아보아야 한다.

마냥 가족을 위해서 희생을 강요할 경우 그로 인한 당사자의 스트레스와

그로인한 피로감 그리고 가족인지 파출부인지, 

간병인인지 알 수 없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되는 시간 등등

이러한 혼란속에서도 가족이라는 끈끈한 연과 정으로

맺어진 알 수 없는 끈으로 묶여진 삶속에서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과정을

통한 삶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이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것을 가족이 함께 이겨냈을때 얻을 수 있는 희열과 감동과 사랑의 감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겨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빈 집에 핀 꽃 꿈꾸는 문학 2
김경옥 지음 / 키다리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 소설 <빈 집에 핀 꽃> - 꿈꾸는 문학 2

사춘기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각기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감나게 보여주는 청소년 소설.

맞벌이 부모를 둔 김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가끔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지만 그

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요즘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상상을 자주한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김범의 또 다른 관심은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매일 인터넷 소설방에 들어가 정해리가 쓴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어느 날, 김범은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임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데,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긍금하다는....

울아들이다...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렸다능ㅎㅎㅎ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많이 느끼는 감정은 바로 고독함이다.

몸과 마음이 한 뼘 자라는 시기에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몇 배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맞벌이 부모를 둔 김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가끔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즘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상상을 자주한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특히 김범은 나은호의 연애에 관심이 많다.

김범의 또 다른 관심은 인터넷 소설을 쓰는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매일 인터넷 소설방에 들어가 정해리가 쓴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어느 날, 김범은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해리는 점점 거친 소설을 쓰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지. 하지만 사실은 말이야..."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 저자가 2017년에서 2018년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였다고 한 책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따뜻한 부성애가 느껴집니다.

공부를 시작하는 태도부터 사람을 사귀는 방법,

결혼을 앞두고 이성을 사귈때의 자세,

다른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방법 등 주변에서

혹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아들이나 딸, 혹은 손자들을 모아놓고 했음직한

그런 내용의 글 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 좋은 말씀들을

적어둔 책들 대부분이 어찌보면 추상적이거나 그냥 단순하게 흔하디 흔한

말들로서 쓰여진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의 경우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흔하게 하는 말이거나

듣는 말중에서도 결코 잊어서는 안되고 꼭 알아두면 너무나 유용한 만들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각 문장별로 페이지를 나누어서 해당 문장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모든 일의 성패는 거의 재능과 인내에 달렸다.

 재능이 있고 인내할줄 아는 사람은 많이 갖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조금 갖게 마련이다.

재능과 인내, 이 두 가지를 앞세운다면 성공은 따 놓은 당상이다.

실패는 한 번으로 충분하다. 두 번째에서는 실패해선 안 된다.

네가 첫 번째 실패를 맛보고, 지혜롭고 냉정하고 성실하게

두 번째시험을 준비했음에도 또다시 실패했다면,

그것은 네가 가야 할 길이 아니다.  

누워 있는 시간은 잠잘 때뿐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잠에서깨면 바로 일어나 침대에서 나와야 한다.

이불 속에서 움츠리고 있으면 안 된다. 인생은 생각보다 짧기에

그 시간을 아주 소중히 아껴 써야 한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곁에 내주는 존재, 그게 진정한 친구다.

힘들 때 곁에서 너보다 더 슬퍼하고, 기쁠 때 너보다 더 기뻐하는그런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친구들과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항상 함께하는 것이 좋다.

진정한 친구들과 함께 세상의 눈비를 맞고 앞으로 나아가면 외롭지 않을 것이다.

받을 자격이 있는 것만 받아야 한다.

자판기에 누군가가 남기고 간동전이 있다면, 길가에 누군가가 흘리고 간 화폐가 있다면 그것을 집어 들면 안 된다.

네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닌 자리와 직위를 탐내지 말아야 한다.

노력없이 손에 들어온 작은 동전 하나가 나태하게 만들고 탐욕과 허영에 빠지게 할 것이다.

소식을 습관화해야 한다. 맛있다고 다 먹어서는 안 된다.

배고픔을 없앨 정도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과식은 비만을 불러오고몸을 굼뜨게 만들고 정신 또한 나태하게 만든다.

식탐은 정말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식사는 탐욕 없는 먹기가 되어야 한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배움은 경험에서 나온다.

경험은 가장위대한 스승이다.

그러니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 아르바이트도많이 하고 다양한 일을 해보는 것이 좋다.

모르는데 아는 척하지 말자.

가난한데 부자인 척하지 말자. 매사에 척하지 말자.

척하는 행동은 거짓일 뿐 아니라, 너 자신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힌다.

너의 부족함과 너 자신과남을 속인 행동은 네 자존심에 큰 생채기를 낼 것이다.

너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울아들을 위하여 필요한 문장과 내용을 이야기해주며

아들의 멋진 인생을 위한 조언자이자 친구로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깁니다.

모든 아빠와 아들들이여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 일상을 행복으로 만드는 복지이야기
윤승희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4시에 시작된다


“세금은 그래서 내는 거야.

그들처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고.”

_초콜릿을 좋아하는 요나손 할아버지

우리가 바라던 행복이 평범한 일상이 되기까지

스웨덴 사람들이 100년간 지켜온 좋은 정책의 힘

 

저자 윤승희는 달빛이 아늑한 작은 산들과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바다처럼 확 트인 금강이 흐르는 군산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이렇듯 평범한 이웃인 스웨덴 사람들이

어떻게 정책을 만들고 지켜왔는지 그들의 생각과 말을 통해 들려 줍니다.

정책의 면면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기 보다는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원리와 가치에 주목하고,

이것을 정책으로 구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삶의 질과 풍요로움, 만족도 면에서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로만 여겨집니다.

그러나 스웨덴의 굴곡진 역사를 살펴보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40년대까지 스웨덴은 경제적으로 매우 가난한 나라였고,

극심한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아동의 수가 너무 많아 영국에서 구호품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공유하며

계층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과 재화를 나누는 ‘보편적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스웨덴은 오늘날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는 한국인 복지전문가가

스웨덴 현지에서 직접 살아보고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쓴 ‘정책 에세이’ 입니다.

 이 책은 ‘행복의 나라로 가는 길’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

 

1장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내가 세금을 내는 이유: 어느 스웨덴 할아버지의 명언
정책의 주인은 정당이 아니라 국민이다: 국회도 바꿀 수 없는 스웨덴의 세 가지 정책
아이들의 밥그릇을 지켜주는 나라: 엄마가 본 스웨덴

2장 정책이 우리 편이 되기까지: 정책의 힘과 역사
오늘날 빈곤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정책의 방향이 달라지는 이유
정책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방법: 영국의 빈민법과 독일의 사회보험
복지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나온다: 1932년 스웨덴의 선택과 2017년 우리의 선택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 모든 것을 시장에 맡길 수 없는 이유

3장 누구나 아이를 키울 권리가 있다: 육아
정책은 문화를 바꿀 수 있다: 스웨덴에서 라테파파가 탄생한 이유
‘무상’보육이 아니라 ‘보편’보육이다: 어떻게 정책이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하는가
성평등은 남녀 모두를 위한 정책 돌: 봄이 의무가 아닌 권리가 되었을 때

4장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나라: 교육
놀기에 나쁜 날씨는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뛰어놀 권리가 있다
누구나 신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스웨덴의 문화학교
왜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가: 지식이 아니라 ‘삶’을 배우는 학교

5장 우리는 모두 다르면서도 같다: 이민자
이민자를 위한 교육은 따로 없다: 그들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이유
스웨덴이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법: 올바른 가치 추구하기
나는 누구인가: 다문화 가족 아이들에 대한 우리의 책임
나의 외할머니 이야기: 4.27 남북 정상회담을 보며

6장 누구에게나 약하고 아플 때가 있다: 노후와 의료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 왜 공적연금이 필요한가
국가가 당신을 책임질 것입니다: 스웨덴은 어떻게 환자를 돌보는가
그럼에도, 가족은 사라지지 않는다: 치매 환자를 대하는 가족의 얼굴

7장 온전한 너의 삶의 살아라: 노동
노동을 삶의 즐거움으로 만드는 비결: 노동의 탈상품화
피터는 왜 미트볼을 싫어할까: 긴 노동시간의 단축이 필요한 이유
돌봄 노동자들은 누가 돌봐 주나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노동을 위하여

8장 좋은 정책은 누가 만드는가
당신의 당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 스웨덴 의회 탐방기
우리 동네에 딱 맞는 맞춤형 복지: 정책의 배달부, 코뮌
왜 한국이 스웨덴처럼 되어야 하는가: 우리도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다

 

일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부양해야 할 사람은

늘어나는 이른바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복지정책의 확대는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웨덴은 자녀를 양육하고 노인을 부양하는 것을 ‘비용’으로 간주하지 않고,

오히려 일생에서 가장 ‘약한 시기’를 돌보는 것이 평생의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도 전쟁 난민들의 대규모 입국과 난민 신청 허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 사회는 다양한 이민자들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여러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 입니다.

특정한 자격을 기준으로 누군가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배제하는 방식은

비단 이민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내부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임금 격차와 양극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분단’은 우리 사회 곳곳에

암울한 장벽이 세워지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입니다.

그러나 스웨덴은 오래전부터 이 암울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처럼 탄탄하게 짜인 스웨덴의 정책을 보고

 “한국도 스웨덴처럼 될 수 있을까”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자 윤승희는 “왜 한국이 스웨덴처럼 되어야 하는가”라며 역으로 질문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고 한들 우리 사회가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스웨덴을 무작정 따라하고 받아들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직접 우리 자신에게 어울리는 정책을 만들고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는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정책의 주인인 우리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를 읽음으로 해서

사회복지, 정책, 행복사회에 대한 우리들의 안목이 넓어질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