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에 핀 꽃 꿈꾸는 문학 2
김경옥 지음 / 키다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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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빈 집에 핀 꽃> - 꿈꾸는 문학 2

사춘기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각기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감나게 보여주는 청소년 소설.

맞벌이 부모를 둔 김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가끔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지만 그

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요즘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상상을 자주한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김범의 또 다른 관심은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매일 인터넷 소설방에 들어가 정해리가 쓴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어느 날, 김범은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임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데,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긍금하다는....

울아들이다...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렸다능ㅎㅎㅎ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많이 느끼는 감정은 바로 고독함이다.

몸과 마음이 한 뼘 자라는 시기에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몇 배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맞벌이 부모를 둔 김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가끔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즘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상상을 자주한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특히 김범은 나은호의 연애에 관심이 많다.

김범의 또 다른 관심은 인터넷 소설을 쓰는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매일 인터넷 소설방에 들어가 정해리가 쓴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어느 날, 김범은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해리는 점점 거친 소설을 쓰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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