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퓰리처 우리 반 시리즈 4
김하은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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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시리즈에서 새롭게 나온 우리반 퓰리처!!

조지프 퓰리처는 언론왕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미국의 언론을 주도한 사람입니다

퓰리처의 삶에 대해서도 알아보면서 그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죽음에서 왜 100일 동안 환생했어야 하는지도 알아봤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반퓰리처는 어린이 시선에서 씌여져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아주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전 세계 언론인들의 롤모델 퓰리처, 열두 살 여자아이가 되어 우리 반에 오다!

조풀잎이 퓰리처의 미래의 이름이랍니다

현대 저널리즘의 창시자라 불리는 언론 왕 퓰리처.

일 중독자이기도 했던 그는 신문 만드는 일에 몰두하다가 눈까지 멀어버리고 맙니다

1911년 생을 마감하고 다시 눈을 뜬 곳은 저승으로 가는 배 위~

다시 앞이 보이게 된 퓰리처는 언론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남았다고 느낍니다

저승의 뱃사공 카론은 한 번 죽었으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퓰리처를 설득해보지만,

고집불통 퓰리처는 끝끝내 버티고 서서 이승으로 가게 해달라고 고집을 마구마구~+ㅁ+

그런데 환생한 나라에는 이상한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릇을 한번만 쓰고 쓱 버리는거,,비닐이나 기타 다른것들도 한번밖에 사용안했는데 버리는 것,,

퓰리처가 살던 100년전에는 저런것들이 없어도 잘 살았는데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해보니 플라스틱등의 쓰레기로 엘버트로스가 죽음에 이루었고

이런 사실을 두고 언론은 뭘 하고 있었는지 궁금해하면서 자료를 더 찾아보게 됩니다

풀잎의 눈으로 볼 때, 지구는 배 속에 쓰레기를 가득 품고

죽어가는 바다 생물들처럼 심각하게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종이 신문만이 유일한 언론 매체였던 100년 전과 달리,

지금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SNS, 유튜브, 팟캐스트 등 여러 종류의 미디어가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 비해 더 많은 이들에게 신속하게 기사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인데도,

언론은 앨버트로스를 살릴 만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줄이고, 되도록이면 이를 사용하는 곳에 얘기해서

사용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는 풀잎이!!

자료조사하면서 퓰리처는 이런 생각을 해보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퓰리처는 기준이 미치지 못하는 기사를 쓴 기자를 혹평을 하고,

눈이 멀어도 비서에서 기사를 읽으라고 시켰습니다.

정확이란 단어를 외치며 따지며 소리질렀고, 원고를 집어 던졌습니다

12살밖에 안되는 아이들의 모습이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잘못 된 점을 끄집어 내고,

좋은 해결방안을 위해서 연구하는 모습이 보이는 우리반 퓰리처!!

이 목표를 향해, 언론에 죽고 언론에 사는 퓰리처가 다시금 집념을 품고 나섭니다

하지만 현실은, 같이 사는 친구 보리를 설득하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한평생 자기밖에 모르는 고집불통으로 살아온 퓰리처가

하루아침에 변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조지프 퓰리처의 성격 그대로를 가지고 돌아온 조풀잎은

12 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아이와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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