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책은 주니어 RHK의 아이엠 이국종!!
아이엠 시리즈는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탐구 학습만화인데요.
꼭 만나고픈 이국종 의사였기에 아들이 참 좋아했어요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고 꿈을 꾸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우리 아들도 보면 자주 장래희망이 바뀌는데
새로운 체험을 하고 오거나, 모르던 직업에 대해 알게 되거나 할 때, 그리고 유난히 꽂히는 무언가에...
그만큼 아이들에게 여러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자기의 적성과 잘 맞는지를 생각해서 진로를 정하는 것이 좋을텐데요
우리가 모든 직업을 직접 체험해본다거나 알 수는 없지만 바로 책이 있지요
책을 통해 직업 간접체험을 해보는 것이 참 좋아요
먼저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뉴스룸에 초대되서 인터뷰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국종 의사선생님에 대해선 익히 알고 있고만
인터뷰 내용을 유튜브로 다시 보기도 했지말입니다
아이엠 이국종 책은 학습만화로 어릴적 이야기부터 시작이 돼요
어느 위인이 탄생되기까지의 일대기는
그 사람의 노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무척 중요한거 같아요
또,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옳음과 신조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죠.
단어에 대한 설명이나 우리나라 상황에 대한 설명은
다소 어려울 수 있어 아래에 별 표시와 함께 나와있고요
석션,,골든아워,,등 의학용어는 요즘 의학드라마가
많아서 그리 어렵지않았어요.
엄마인 제가 의학드라마,,법의학자드라마를 애청하기에
자연스레 아이도 좋아하는거 같아요
국민건강보험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그냥 병원에 갈 때 필요한 걸로만 알았던
아들은 책을 읽고 우리집에 있는 건강보험증을 보면서 아하~하더라구요.
각 장이 끝나면 지식 쏙쏙 코너가 있는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또 이국종 선생님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다양한 지식을 함께 챙겨주고 있어요.
처음부터 이국종 선생님이 외상외과를 선택하셨던 것은 아니였군요
간담췌외과를 전공하셨는데 IMF가 터지고 병원이 어려워지자
중증환자를 수술하는 외상외과로 가게 된 것이었어요
외과의사가 되어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한 대한민국 외과의사 이국종
의사가 꿈인 아이들에겐 또 하나의 꿈을 향한 발돋움의 자세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도 너무나 힘든 의료계 현실 속에서 목숨을 구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이국종 선생님.
책을 읽은 우리도 중증의상 의료 시스템이 더욱 갖춰지는 날을 기대해보게 되더라고요
이국종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의사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는 아들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그 중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외상외과는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나라 의료계 현실은 어떠한지 등등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었고,
아이에게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가고...아이들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아이엠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