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6
클레어 A. 니볼라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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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다를 배경으로 하여 실존인물 ‘실비아 얼’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넘실거리는 바닷속에는 과연 어떤 세계가 존재하고 있을까요

지구는 우주에서 파란빛으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행성입니다

그 파란빛이 품고 있는 것은 바로 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위에서 바라보는 저 깊은 바닷속 이야기는

마치 현실감 없는 환상 속 미지의 세계로 느껴지기도 하지요

어렸을 때부터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줄 아는 타고난 생물학자였던

실비아 얼은 드넓은 멕시코만을 보고 처음으로 바다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잘 모르는 세계에 대한 궁금증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실비아는 바다에 온몸을 내던져 깊이 교감하기에 이르렀어요.

실제로 실비아는 열여섯 살에 처음으로 잠수용 장비를 사용해 9미터 깊이 강바닥을 헤엄쳤으며,

사람의 발이 닿은 적 없던 381M 깊이의 바다 밑바닥을 처음으로 걸었습니다.

또한, 바닷속에서 7,000시간 이상 잠수하며 고래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고,

심해 생명체들을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마주해 온 실비아 얼,

그녀가 들려주는 신비하고도 놀라운 파란 바닷속 세계를 들여다 보아요

실비아 얼을 따라가면서 실비아 얼이 관심을 가지고 사랑했던

바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의 살아있는 모든 생물의 관심은 실비아 얼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이 가장 인상 깊었고 읽은 곳은

바다를 알면 바다를 사랑하게 됩니다라는 곳이라네요.

이 곳을 보면 바다에 대해, 그리고 바닷 솟 생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바다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거 같고,

휴가철에 가서 즐기는 바다로서만 알고 있는데요.

내가 사는 지구를 더 아름답게 하고 숨쉬고 보존할 수 있는 바다로

자세히 알고 소중히 여겨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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