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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ㅣ 놀 청소년문학 28
바바라 오코너 지음, 신선해 옮김 / 다산책방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날 세 개의 동전뭉치와
마요네즈 통을 가득 채운 1달러짜리 지폐만을 남기고
아빠가 사라졌다.
집세가 없어서 길거리로 쫒겨나고,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자동차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조지아는 엄마가 빨리 돈을 구해
집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바라지만
현실에서 그것은 생각만큼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조지아의 집구하기 프로젝트
(개 훔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적당히 영리하고,
적당히 순수하고,
적당히 자기중심적인
딱 11살짜리 소녀의 발상이다.
재미있기도하고,
가슴아프기도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