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대마왕


박혜숙 지음
명진출판사 2010.06.15
평점











원작동화와 희곡을 한번에 볼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잔소리 대마왕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잔소리쟁이 엄마를 아무이유없이 싫어만 했던 저희 아들이

읽기에는 참 좋았던 책인거 같습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정인이의 행동은 어쩜 저희 아들하고 비슷한점이 많은지..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읽고나서는 엄만 나 안미워하지?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자꾸자꾸 잔소리를 하고 너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거라고 했더니 ,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며 다 읽은 책을 저에게두 읽어보라고

하면서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책을 읽고서 뭔가를 많이 느낀거 같았어요. 평소하고는 다르게

행동을 하는 아들이 은근히 신기했답니다. 살짝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책 뒷편에 재미있게 동화 읽고 즐겁게 연극해보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저희는 온 가족이 한번 씩 돌아가면서  각자의 역할을 맡아서 연극놀이도 했답니다.

다른 동화 책에 비해서 더욱더 재미를 더 해주는책 온가족이 함께 볼수 있는책 이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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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반 악동들


션 테일러 지음 | 해밀뜰 옮김
꿈터 2010.06.21
평점











보라반 악동들

 

모든 아이들은 아마도 무서운게 싫다면서도 은근히 즐기는 아이들이 더 많을 거에요.

저희 아들도 귀신 , 해골 은 딱 질색이라던 아들녀석이 의외로 보라반 악동을의 책은

너무나도 잘 보더라구요 ~ 가방속에 항상 꼭 챙겨가지고  다닐 정도로 애지중지 했어요.

워낙에 글밥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나눠서 읽으면서도 내용들을 속속히 알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면 웃으면서 얘기도 곧잘 해주고 했답니다.

처음부분 읽을때  애완용으로 기르는 뱀의 이름이 "쫄바지"라는 말에 얼마나 깔깔대며

웃던지 저도 모르게 어이없게 쳐다 보곤했답니다.

엉뚱한 이야기들로 인해 유쾌해지는 학교생활들의 이야기들 보라반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도 재미있을 뿐 아니라 성인인 저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였답니다. 황당한 이야기들 특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이 부럽기만

했습니다. 지금 호기심 가득한 저희 아이들은 과연 이런 애피소드들을 즐기며 공부할수 있는

여유들이 있는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멋진 웰링턴 선생님 같은 분이 학교에는

많이 계신지.. 보라반 악동들이 부럽기도 했답니다 . 어렸을때 생각이 나기도 했던 책 이였어요.

꼭 한번쯤은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잠시잠깐 읽혀주면 너무나도 좋을거 같은 책이네요.

저희 아이는 정말 재미있게  봤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책 많이많이 사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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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주식회사

  • 책 표지만으로도 느낄수 있는 재미있는 공룡들의 환경 이야기들 티라노주식회사
    그야말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아들은 책가방속에 일주일을 넘게 들고 다니면서 읽고 또읽고 여러번을 반복해서 읽을 정도로 자기만의 보물 2호라며 좋아할정도로
    애지중지 했답니다. 환경이야기라서 아이에게 좀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때마 공룡들의 재미난 그림들을 보며 조아라 하는 아이가 내용을 쉽게
    잘 받아드리면서 책을 볼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공룡들의 주제 이야기인 아름다운별 에우로파에 티라노가 사장인 주식회사가 세워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지구환경에 대해서 쉽게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와 더불어 반성을 하게끔 만든 좋은 책이였던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는 저희 아들이 하는말~~ 분리수거도 잘하고요..절대로 쓰레기 안버릴거에요...

    지구의 환경은 내가 지킬거에요! 라며 큰 소리로 말을 하더라구요~^^ 과연 그럴까요 ㅋㅋ

    이무튼 아이와 부모인제가 재이있게 읽으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준 책이였답니다.

    한번쯤은 읽으면 좋은 책인거 같아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값진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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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웃게 하는 예절 사전

 

정말로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많은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인사성이 바른 작은 딸아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터 저절로 말니 나오는 아이~ 정말로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예쁘고 기특했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일학년 큰아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는 커녕 투정만 부리고

무엇이 그리도 불만이 많은지  동생하고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차이가 났어요.

밖에 나가서도 쑥쓰러움이 많아서 그런지 친구 엄마나 어른들을 보면 아주아주

소심하게 인사하는 아들~ 그것도 제촉하면서 인사좀해 ! 라고 해야지만이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아들을 볼때마다 너무나도 속이 상하고 부모인 제가 잘 못가르쳤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픈 마음을 가지고있던 중에  엄마를 웃게 하는 예절사전을 운이 좋게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받고서 어떻게 어디서 부터 읽혀주고 이야기를 나눌까 고민도

했는데 의외로 저희 아이들게 인기가 좋았네요^^

잠 자기 전에 한 단락씩 읽혀주며 이야기를 나누며  행동에 관한 잘못된 점과 좋은점들을

이야기를 나누며 읽었습니다.

초등학교 일하년이 혼자 읽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동생이 있어서 읽어주기도 했지만

단락 부분마다 나오는 재미있는 그림들 덕분에 그런지 아이들이 함께 웃으면서 읽을수 있었습니다.

알아두면  칭찬받는 똑똑한 예절사전은 몇번씩  큰 소리로 읽으면서  " 엄마 저두 이렇게 꼭 지킬거에요?"

라는 말도 하더군요?  오늘 아침에 자기도 모르게  작은 소리로 "안녕히 주무셨어요? "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우째 이런일이 있을 수가 ~~속으로 감탄을 했어요 .

학교 가기전에도 "다녀오겠습니다 "  또 한번 말을 하더군요. 그것도 아주 작은 목소리로요 ㅋㅋ

한 권의 책으로 아이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답니다.

아이의 변화가 이렇게 빨리 올줄을 몰랐습니다. 착해져라 착해져~ 엄마를 웃게 하는 예절 사전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책을 꼭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작은 변화로 인해서 엄마의 마음이 이렇게 날아갈것 같은 기분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를거에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시작은 했지만 그래도 오늘아닌 내일은 조금씩 조금씩 목소리 톤이 높여질거라고

큰 변화가 올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칭찬을 아주아주 많이 해줘야겠어요. ^^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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