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39그렇다면 내가 찾아야 하고, 내가 끝까지 지키고 싶은 진짜는 무엇일까? 나의 현실을 이상에 적용하고, 나의 이상을 현실에 적용하여 이 둘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매일 다니던 계단에서 넘어졌다.완전 꽈당.균형을 잡을려고 발버둥을 쳤지만.허둥거리다, 땅에 두 손 바닥과 무릎을 찌었다.무릎에 피가 났다.내나이 마흔.상처를 보면서.아. 어른도 다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그것도 피가나게.온몸이 아프다.균형을 잡는다고 온 몸의 근육을 단단히 잡아 맸었나보다.아.어른도 아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