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너의 이름은. 피아노 OST : 중급

너의 이름은. 피아노 OST : 중급 ㅣ 너의 이름은. 피아노 OST
YAMAHA MUSIC MEDIA CORPORATION 지음 / 삼호ETM / 2017년 1월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떤 멋진 일을 기대하면 사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설레는 판타스틱 스토리~ 정말 모두 좋았어요.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마직막 해피엔딩 ^^ 특히 ‘스파클‘이랑 엔딩곡 ‘아무것도 아니야‘담담한 선율 정말 좋아요. 직접 연주 기회! 기대되네요.

로멘스는 즐거워~ 홍천기

홍천기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6년 12월

성균관 유생들, 해품달 모두 다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서 그 뒤에 책을 읽었다.

정은궐 작가의 작품인 홍천기가 이번에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말을 듣고, 드라마에 앞서

이번엔 책부터 읽기로 했다.

책제목인 홍천기가 바로 여주의 이름.

성균관 유생들처럼 여주를 두고 남주들이 경쟁을 벌이는 다중 로맨스를 생각했다.

여주가 너무 밝다를 넘어서 좀 많이 활달, 과격하다.

실제 역사에 등장하는 절세미모였다는 조선유일의 도화서 화원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조금 실망하는 느낌.

앞못보는 남주인 일관 하람은 소극적이라 약간 실망했는데, 그 이유가 몸속에 숨어있는 마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더 애뜻해 보인다. 역시나 로맨스 소설은 해피엔딩이 매력!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 결론이 마음에 든다.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하는데, 신령,마귀, 귀신 등 판타지 느낌이 기존 작품들에 비해 많이 든다.

드라마로 빨리 만들어져서 볼 수 있길 기대~ 주인공은 누가 될지 정말 궁금하다^^

[100자평] 언데드 다루는 법

언데드 다루는 법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42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공포와 파괴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좀비에 대한 인간적인 일상의 이웃들의 단순한 부활에 대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회의 냉정한 시선과 인간성에 대한 자각과 질문을 던지는 소설~ 정말 재미있네요.

[100자평]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의 또 다른 이야기 ㅣ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핀오프 시리즈
카도노 코헤이 외 지음, 김동욱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12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 디오의 아들인 죠르노와 부차라티의 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한 호위팀에서 홀로 빠져버리는 판나코타 푸고가 파시오네파의 새로운 보스가 된 죠르노에게 배신자의 오명을 벋기 위해 마약팀제거를 위한 모험과 인간적인 고뇌가 담긴 이야기~팬이라면 당연일어야죠.

[100자평] 리바이벌

리바이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2월

공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평생에 걸친 기이한 인연과 거기에서 비롯된 초자연적인 공포이야기를 다룬 본격 호러~오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