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왕안석, 황하를 거스른 개혁가

왕안석, 황하를 거스른 개혁가
미우라 쿠니오 지음, 이승연 옮김 / 책세상 / 2005년 9월

저자의 왕안석에 대한 애정이 짙게 묻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전문적인 학술서로 서술 된 것이 아닌 왕안석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다 보니, 왕안석이라는 인물 자체를 알기에 좀 더 접근성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마이리뷰]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 - 사문을 통해 본 당송 시대 지성사의 대변화
피터 K. 볼 지음, 심의용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8월

동양철학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는 상황에서 읽었을 때 친절하면서도 불친절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선 일차적 문제는 번역이 너무 불친절하게 되어 있어 내용이 한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내용들이 산발적으로 퍼져있어 핵심을 잡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역사적 서술에 따라 중국의 지성들의 변천사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100자평] 미스테리아 1호

미스테리아 1호 - 창간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엮음 / 엘릭시르 / 2015년 6월

미스테리장르를 좋아하기도 했고, 또 이거만 집중적으로 다뤄주는 책이 나와서 좋습니다.

[100자평] 기나긴 이별

기나긴 이별 ㅣ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 6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 / 북하우스 / 2005년 5월

탐정도 나이를 먹고, 더욱 진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