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으로 "회사에서통하는 pc조립하기" 책을 샀다
나도 할수 있을까?
회사에서 그래도 컴을 잘 만진다는 소리를 듣곤 하였지만
그건 단지 컴퓨터의 일반적인 상식뿐이었지 직접 컴을 조립해 본적은 없었다
그래서 도전해 보리라 독한 마음 먹고 책을 구입했다.
책 초반에는 cpu에 대한 종류와 변천에 대하여 설명되어져 있었다.
말그대로 기초를 닦는 장이었다. 여기서 cpu에 대하여 확실한 개념을 잡았고
그 이후로는 컴퓨터 부품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므로 컴퓨터 부속의 궁합(호환성)에
대하여 개념을 잡았으며
책 말미에는 소프트웨어 개념 익히기로 이 책을 마무리 한다.
책을 산지 3일
사실 꼼꼼히 읽지는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은 건너 뛰었고..........
성격이 급한지라 필요한 부분만을 읽고 호기심에 바로 컴퓨터 부속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부품이 도착 하자마자 1시간만에 조립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책은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스승과 같은 존재였다
이 책을 사기전 어느분의 리뷰중에 "나는 컴퓨터 조립을 위하여 이책을 샀지 컴퓨터 상식을
익히기 위하여 이 책을 산것이 아니다"며 혹평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이렇게 이야기 해 주고 싶다. 운동도 기본체력이 있어야 하고 공부도 기초가 있어야
잘 하는 법이다.
기본을 익히지 못하면 그 어떠한 것도 없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릴까 한다.
사실 남자라면 아니 여자라도 드라이버만 사용할줄 알면 컴퓨터조립은 누워서 떡먹기 이다
문제는 드라이버질이 아니라 드라이버를 잘 돌릴수 있도록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그 견문을 넓혀줄 것이라 확신한다.
컴퓨터를 조립할때 보조역할을 해준 초등4년생인 큰 아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큰 아들도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