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동화 큰 행복

짧은 동화 큰 행복
이규경 지음 / 효리원 / 2004년 2월

제목처럼 아주 짧은 동화지만 큰 행복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아이를 위해서 샀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더 행복함을 느낄수가 있었다.

아이와 함께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어나가며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읽을수가 있어서 좋았다.

너무 좋아서 난 단번에 읽어버렸지만 아이에겐 종종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주곤 한다.

아이가 어른인 나와는 다른 느낌을 받겠지만 감성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는 책이라서 권

장하는바이다.

자기자신부터 용서하시기를

용서 - 나를 위한 용서 그 아름다운 용서의 기술
프레드 러스킨 지음, 장현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부당한 일을 겪었을때 주체하지 못할만큼 사람이 밉고 싫을때 이책을 읽는다면 마음에 위안을 얻을듯 싶네요. 매일 성공이라는 단어와 씨름하면서 살다가 지칠때 이책을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울화에 찬 세상을 보는데 익숙해 있다면 세상이 온통 울화로 차 있는 것으로 보이기 쉽상이겠지만 용서의 방송으로 채널을 돌린다면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디에 집중할것인가를 조절해야할것입니다.자신이 세운 규칙에 남을 끼워맞추려할수록 본인만 괴로워지기 때문에 그런 규칙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과 나쁜 일을 자꾸 생각하는 습관은 끊어야 마음이 편안해질것입니다. 과거를 바꿀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우리가 좌우할 수 있는 건 오로지 현재뿐,지금 이시간에 일어나는 일만 우리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일뿐! 인생이나 다른 사람이 마음에도 없는 일을 나에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고 상처받은 경험만 끊임없이 생각하는 대신, 긍정적인 목표를 이룰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보는데 온 힘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내 삶을 잘 살아내는 것이야 말로 상처에 대한 가장 멋진 복수임을 기억하고 현재에 충실해야겠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을때

화 -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ㅣ 틱낫한 스님 대표 컬렉션 3
틱낫한 지음, 최수민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4월

어떤 이유에서건 화가 났을때 흥분을 가라앉히고 싶다면 틱낫한스님의 이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답니다. 화가 났을때엔 일단 침묵하고 한발 물러나서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한다면 마음에도 없는 독한 말들을 피할수 있다고 합니다. 틱낫한스님의 책들을 보면 한결같이 호흡법과 명상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겠지만 시간과 공간이 따로 필요없는 이명상법들이 아주 좋습니다. 호흡법만 잘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미소를 지을수 있답니다.

이할머니처럼만 늙었으면...

바이올렛 할머니의 행복한 백년
블레어 저스티스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1년 10월

바이올렛할머니처럼만 노년을 보낼수 있게 된다면 늙어도 걱정이없을것 같다. 나이든다는 것 아직은 실감하지는 못하지만 좀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늙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한다. 현실이 힘들어서 그럴수 없다는것은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해주는 마음이따뜻해지는 책인것 같다. 모든 문제는 마음의 눈에 달렸다는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책.

자꾸 그리고 싶게 만드는 그림책

그림으로 생각 키우기
고미 타로 지음 / 창해 / 2002년 6월

우리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그리는 것에 그다지 흥미가 있는 것 같지가 않아서 고민이었다. 그리는 것도 한정되게 자동차,공룡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을 고집했다. 그런데 이책을 접하게 되면서 다양하게 그리게 되었다.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참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그릴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아이라도 앉아서 몇장씩 그려내는 것을 보면 기특하고 이책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