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6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신"의 마지막 장을 마무리했다

3부로 나누어서 몇 달에 한번씩 출간 되어서 조금 짜증이 났지만 그 만큼 결말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나의 마음의 반양이겠지만. .

처음 책을 샀을 때는 2권에서 끝이 날 줄 알았고 정말이지 미친 듯이 이틀 만에 다 읽었는데 이런 결말을 내어 주지 않고, 2부도 더 빨리 읽었다. 그러나 이 짜증~~~~ 미카엘이 찾았던 신중의 신 제우스도 궁극이 답이 아니었고 3부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충분히 기다릴 만했고 2천 페이지가 넘는 장편이자만 정말 쉬지도 않고 책장을 넘기게 만들게 만들었다.

'신후보생'인 마카엘 패숑의 이야기에서 시작하더니 마지막 3부에서는 의식의 지평을 한없이 팽창시키고 급기야는 읽고 있는 내 자신을 위대한 신을 넘어서는 신 중의 신으로 만들어 주는 마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읽을 때마다 빠져들게 하는 이 힘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또 언제 나오나,,

작가 선생의 불타는 창작욕구와 에너지가 넘쳐 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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