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머리속에 일일이 다 기억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정보와 담을 쌓거나 취득하는데 게을리 했다가는 사회생활에서 고대 미개인이 되고 말것이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경제상황이나 경영에 대해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도 사람들과의 관계 즉, 소통에 중요한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경영에 필요한 지식이라고 해도 전문적으로 공부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지식을 함부로 적용했다가는 그 부작용이 만만치 많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경영의 모든 것]은 부족한 나의 경영지식에 단비를 내려주는 책이다. 복잡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고 내용에 맞는 사진까지 첨부해서 이해를 돕고 있어 책상에 두고 잠깐의 여유로도 경영학이 내 머리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다. 물론 경영학의 고전적 이론까지 한권의 책에서 다룬다는 것은 아니다.
책 제목에도 표현되어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경영의 정보를 담고 있어 경영학이나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명쾌한 설명과 예시로 머릿속에서 바로 꺼낼 수 있는 이론들이 포켓몬 열풍 등 지금 현재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경영학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