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그들의 부모는 집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지도해 주었을까요?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저자가 직접 명문대생들의 학부모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6가지 차이점을 밝혀낸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만 보면 초등 학습 방법 같기도 하지만, 초등 시절부터 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역량을 키워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과 부모의 역할을 알고 나서 속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학 수능시험에서 만점자가 거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했다는 진부한 이야기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교과서다. 공부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자세인 역량이 갖추어진다면 중고등학교를 무사히 보내고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생깁니다. 이 책은 명문대생들이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남들과 다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철학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책입니다.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이 분명해야 하고,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관점을 지지합니다.
《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온 것》의 저자는 육아와 초등 교육잡지의 전문 기자로 활동했고, 지금은 독서토론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경입니다. 이번 책이 다섯 번째 책으로 초등 학부모이기도 한 저자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밝혀낸 인사이트를 전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것과 명문대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키웠는지에 대한 공통점에서 답을 찾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