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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19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2019이다.>

본인에게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할 때 사용하는 태블릿이 두개있다. 두개 모두 10여년 전쯤에 구매한 것으로, 이 시간동안 열심히 사용했다면 아마 상당한 수준의 디자이너나 일러스터가 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10여년의 기간동안 관상용으로만 사용함으로써 '야매력'만을 충분히 키울 수 있었다.


<맘껏 비웃어라 닝겐들아...>


이러한 야매력에 깊이를 더 해줄 책을 받았다. 바로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19(이하 포토샵책이라 한다.)' 이 포토샵책은 일전에 한빛서적에서 무료배포 한다고 해서 헐레벌떡 다운 받은 적이 있었다.


<응 근데 배포판^^>

한빛놈들 ㅂㄷㅂㄷ....30장 정도의 배포판을 받고 부들거리면서 읽어봤는데, 어라?생각보다 내용이 괜찮은 것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예제중심! 그래! 이 책은 좋은 책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근데 책은 안삼ㅋ)

이런 와중에 이 책을 만났으니 어찌 반갑지 않을 쏘냐! 곧장 예제 몇몇개를 따라해봤는데 오호...역시 괜찮다!쉽고 배울것이 있으며 잘 읽히는 것이다.


<역시 기술서적은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끔 하는게 최고다.>


개인적으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책은 완전 처음해보는 초심자가 아닌 이상 처음부터 따라해보기 보다는 자기가 모자란 부분이나 알고 싶었던 부분의 내용을 골라서 따라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와이프나 아이들의 사진을 가지고 이것저것 따라해보았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와이프 얼굴을 호빵맨처럼 부풀게 만드는 부분에서 등짝 스매싱을 당하기는 했지만 어찌됐건 뜨거운(?) 반응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이런 꿀Tip도 책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책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초~중급자들에게 맞는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급이상의 유저들에게는 약간 심심할 수도 있겠다. (사실, 중급 이상이라면 이러한 서적들보다는 구글링을 통해서 여러 레퍼런스를 접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하지만 기초가 모자라거나 (나처럼) 포토샵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인 것은 분명하다. 책에 나온 예제들을 따라해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다면 분명 이 책 한권으로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별점 : ★★★★★ (총 5개만점에 5점)

총평 : 초보 ~ 중하급 유저들에게 아주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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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 MySQL 닌자 비법서 - 견고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며 초보에서 고수로 거듭나기
톰 버틀러.케빈 양크 지음, 김재영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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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PHP&MySQL 닌자 비법서이다.>


본인은 서버엔지니어면서 간단한 개발도 한다. 서버는 메인JOB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깊이를 갖추었다고 자부하지만 개발쪽은 다양한 언어를 얇은 습자지같은 지식만을 가지고 있다. 즉,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잠깐씩 배워서 써먹고, 바로 잊어버리는 생활을 10여년째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이 나쁠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좋을 것도 없는 것 같다.>


이번에 한빛출판네트워크에서 'PHP&MySQL 닌자 비법서'라는 책을 받았다. 이번에는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무조건 안에 예제들을 직접 다 코딩 후 실행해보고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책의 중반부까지밖에 테스트를 하지 못했다.


<역시 배우신 분 클라스!>



<책의 단점>


어쩌다보니 단점부터 나온다. 이 단점때문에 책의 코딩을 전부 다 해보지 못한 것도 있기 때문에 단점부터 쓰겠다.


1. 제공된 예제소스가 책의 어디부분에 해당하는지 알기 어렵다.


- 정말 빡치는 케이스. 예제가 제공되긴 하지만 책 어느 부분의 예제파일인지 알기 어렵다. 예를 들어 200p에 예제가 있다고 하면, 그 예제에 맞는 소스 파일을 찾기가 어렵다. 예제를 구분할 수 있는 구분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거의 대다수 책들은 '7-2. php-mysql 연동' 등의 제목으로 예제소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두는데 이 책은 그런 구분이 없다. 심지어 예제의 제목이나 파일명도 없는 것들이 많아서 상당히 불편하다.




'PHP&MySQL'은 절대 기본 입문서가 아니다. 책 표지에서 보듯이 '초보에서 고수'로 거듭나기 위하여 보는 책이지, php입문자들이 봐서 쉽게 이해할 만한 책이 아니다. 수준급 '야매력'을 갖추고 있는 본인도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다. 매번 뇌가 리셋되어 항상 기초부터 봐야하는 본인으로서는 기초내용을 바로 뛰어넘고 유용한 스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낯설었던 것이다. 덕분에 두번, 세번 읽어보고 몇몇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번역서라 그런지 가끔 한국말인데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현업 개발자에게 설명을 들었다. 덕분에 본인의 개발력에는 절대 생기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기초지식'이 조금은 상승한 것도 같다.


 


<책의 장점>


1. 본인처럼 '야매력'이 충만하다면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책의 저자는 기본을 강조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코딩법을 제시하는데 알아두면 괜찮을 듯 하다. 하지만 그누보드, XE처럼 CMS에 적응이 되어 있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코딩법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다.(고 현직 개발자가 이야기한다.)


 


2. 책의 내용을 따라하다보면 반복되어 나오는 것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암기가 된다. 예를 들어 DB Connect는 PDO를 이용해서 하는데 PDO를 이용하여 DB와 연동하는 것은 이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온다. 현재 본인은 연동부분의 구문을 책을 보지 않고,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반복해서 사용하다보면 처음에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오호~그렇단 말이지?>




책의 커리큘럼은 마음에 든다. 내용도 알차게 잘 구성이 되어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예제를 따라 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고 (심지어 책을 따라 하다보면 한 예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파일명도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책에 나온 소스의 파일명을 뭐로 해야할지...초보들은 아마 멘붕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기초부분은 아주 간단히 언급하거나 아예 스킵해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php에 대해 익숙한 사람이 봐야할 책이라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별점 : ★★★★☆ (총 5개만점에 4점)


총평 : 괜찮은 내용. 하지만 조금은 불친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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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마케팅 - 인공지능은 어떻게 미래의 마케팅을 장악하는가?
짐 스턴 지음, 김현정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본론에 앞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사례 위주로 서술하기 때문에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지만, 그 안에 녹아있는 마케팅 부분의 기법이나 알파고의 등장으로 일반인들도 어느정도 개념을 잡고 있는 AI에 대한 약간의 깊이 있는 이야기는 사실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한 이 책은 번역서이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리뷰를 적고 있는 나 또한 마케팅을 전공한 개발자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책의 내용 모두를 단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이건 내가 게을러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책은 빠른 시간안에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읽는 것을 추천한다.






<책의 저자 짐 스턴. 일단 누가 쓴 책인지는 알고 책을 봐야 할 것 같아서 찾아봤다.>




난 이런부류의 책을 볼 때면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살펴본다. 특히 외국 서적의 경우 국내 출판사에서 광고할때 "xx분야에 권위있는!", "모두가 알 만한~", "드디어 국내상륙!" 등등의 식상한 코멘트를 많이 이용하는데 막상 찾아보면 해당 국가의 국민들조차 잘 모르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인공지능 마케팅' 책을 처음 접했을때도 난 당연히 책의 카피를 봤는데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추천 도서' 라는 문구 하나만 있었다. 이런 심플함이 난 맘에 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저자에 대한 검색. 일단 책의 저자 짐 스턴을 구글에서 검색 시 약 7,330,000개의 검색결과가 나온다. (ㅎㄷㄷ...) 그 중 강연도 상당수가 있는데 짧은 영어실력과 자막의 도움으로 몇몇 강연을 보니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본 강연)




강연 이야기는 접어두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사실 책에 대한 이야기는 서론에 모두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안에 어떤 내용이 존재하고 그 이야기를 풀어서 쓰기에는 사실 나도 전부 이해를 하지 못했기때문에 책 내용의 리뷰는 어렵다. 이해하지 못한것을 어떻게 소개를 한단 말인가?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가 본 다른 인공지능 관련 책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를 나열했고, AI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한 대략적인 순서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인공지능 관련 책들이 모호하고 애매한 이야기로 도배하여 독자들이 책의 결론을 내기 어렵게 하는 것들보다는 확실히 나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이해를 위하여 사전지식을 요구한다. 쉽게 덤벼들지는 못하게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아예 마케팅이나 인공지능에 대해 모른다면 이 진입장벽은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다.)분명 쉬운 책은 아니다. 그래도 책의 내용은 이 준비과정을 감수하고 서라도 읽을만한 내용들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렵지만 뛰어 넘을만한 가치는 있는 책. (출처 : freeqration)>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중에 구글어시스턴트 혹인 텐서플로우를 이용하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인공지능 마케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차후 책을 정독하고 프로젝트에 도입해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될 때 쯤, 다시 한번 '인공지능 마케팅'에 대한 평가를 하고 싶다.




끝으로...


'인공지능 마케팅'은 분명 마케팅 입문서적은 아니다. 그리고 현재 트랜드를 가볍게 이해할 수 있는 책도 아니다. '인공지능을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분명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 혹은 개발자들이 이 책을 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만약 자신이 이에 해당한다면 한번쯤은 추천을 하고 싶다.




별점 : ★★★★☆ (총 5개만점에 4)


총평 : 괜찮은 내용. 하지만 진입 장벽이 조금은 높다.




※ 이 포스트는 한빛출판네트워크의 서적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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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C#이다 - 처음부터 끝까지 입문자를 배려한 C# 입문서 (C#7.2 버전 반영)
박상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직접 찍은 표지>


C#...이 녀석은 나에게 애증의 개발언어중 하나이다. (사실 애증관계에 있는 개발언어가 많은 것은 비밀) 지금은 애들키우고, 회사다니고, 다른 게임 하느라(?) 바빠서 많이 못하지만 한때 휴대폰게임에 푹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다. 이때 했던 게임이 단순노동을 많이 해야하는 게임이었는데 특정시간마다 터치를 해줘야 했었다. 이게 너무 귀찮아서 매크로를 만들려고 마음먹었는데 그때 처음 C#을 접했었다. 결과는? 야매개발자 답게 C#으로 몇일동안 만들다가 포기하고 비교적 쉬운 autohoykey로 갈아탔었다.



<C# 曰 : 너는 될 수 있으면 말하지 마라 듣는 사람 속 터지니까>


그 이후 회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의 관리자단을 C#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 C#이 할수 있는 범위가 상당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진짜 못하는게 없고 안되는게 없었다. 클라이언트쪽에서 어떤 요청을 하면 


'와...이거 구현이 될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담당자가 하루이틀 뚝딱만지고 나면 여지없이 개발이 완료되어있는 것을 보고충격을 받았다. (물론 빠른 개발일정에 쫓겨 뒤에 디버깅을 엄청 해야 했었다는 것은 우리끼리 비밀로 하자.) 이런 C#느님을 고작 매크로 만드는 언어로만 생각했었다니...그것도 어렵다고 구현도 못했다니...부끄러웠다.



<C#느님 용서해주세요 ㅠ.ㅠ>



이런 전력이 있는 C#을 이번에 제대로 배워보고자 한다. 바로 '이것이 C#이다'와 함께 말이다. 어떻게? 무작정 시키는대로 해보는거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많이 공부해봤지만 우선은 선정한 교재가 시키는대로 무조건 해보는 것이 최고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작정 책에 나온걸 따라하는 걸로 공부를 시작했다.



<무려 119페이지를 실습하고 있는 모습...은 너무 늦잖아!>



'이것이 C#이다'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동영상 강의와 저자가 직접 피드백을 하는 카페의 존재이다. 시간이 되면 동영상 강의를 1.5배속 혹은 2배속으로 먼저 본 다음 책을 보는데 이렇게 하니 좀 더 이해가 빨리 되었다. 질문포인트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 개개인의 공부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동영상이랑 병행하여 실습을 진행하니 이해도가 높아졌다. 그렇다고 무작정 동영상 모두를 시청하는 것은 아니고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은 영상을 골라서 시청하기 때문에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만약 영상시청이 어렵다면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질문을 올리면 실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피드백이 빠른 편이다.>


책의 구성또한 알차다. 다년간 수많은 종류의 입문서를 경험한 입문서 전문가의 눈으로 봤을 때, 입문서로써 적절한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프로그래밍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입문자들이 교재를 따라하면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이것이 C#이다.'도 입문서이기 때문에 입문자 수준을 넘어선 초, 중급정도의 개발자라면 다른 레퍼런스 북이 더 좋을수도 있다. 이책은 정말 '입문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처럼 '야매'지식으로 무장하여 기초가 부족하다면 만족할 만한 책이다.


<어이~야매군~. 억울하면 기초부터 공.부.하.라.구!>


다만 아쉬운 점은, 작게나마 진행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없다는 것?보통의 입문서들은 마지막 단원에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도록 소스코드와 설명을 기재하는데 '이것이 C#이다.'는 진행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없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마지막장까지 필요지식들을 꽉꽉 채워넣었다고도 볼 수 있으니 굳이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것이 C#이다.'는 C#을 처음해보거나 기초를 쌓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어떠한 계기가 되었던 간에 C#에 관심이 생겼다면 꼭 챙겨보길 바란다.


별점 : ★★☆ (총 5개만점에 4.5)

총평 : 꽤나 괜찮은 C#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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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실무 강의 - 엑셀 모든 버전 사용 가능 130여 개 실무 템플릿 무료 다운로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표지의 여자분이 저자인 전미진님이라는데 사실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얼마전에 이직을 하게 되었다. 회사가 망...암튼 사정에 의해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여지껏 메인잡으로 삼고 있던 서버엔지니어와 야매로 간간히 했던 개발쪽 일을 잠시 손놓고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회사의 요청에 따라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의 기능을 주욱 살펴보았다. (중간관리자는 이런 오피스 툴의 사용이 능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뭔놈의 서류랑 제안서를 그리도 만들어야 하는지...)


한글은 '한글98'버전부터 사용을 해왔기에 이제는 신체의 일부(?)처럼 편하게 다루니 큰 문제가 없었고, 워드는 한글로 대체 가능하니 패스, 파워포인트도 잠시 만져보니 까먹고 있던 기능들이 생각나면서 큰 무리 없이 사업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바로 '엑셀'이었다. 엑셀은 개발할 때 데이터를 넣기 위해 사용하거나 간단한 계산이 필요할 때 외에는 등한시하고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세부기능의 사용이 익숙치 않았다. (피벗테이블이라던가 필요데이터의 추출등등) 누군가의 말처럼 '엑셀만 잘해도 회사에서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 닿았다고 할까?엑셀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 많다!


<이제는 많이 사용하게 된 엑셀...>




이 와중에 나의 부족한 엑셀실력을 채워 줄 책을 한권 발견했다. 이름하여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실무강의(이하 '엑셀 실무강의')'! 보통 이런 제목을 크게 신뢰하지는 않지만 한빛소프트에서 무료로 배포한 pdf의 내용을 보고 엑셀 실무강의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제를 중심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예제를 파악하고 거기서 배운 것을 응용하여 원하는 것을 얻는...이런 학습법이 너무도 좋다.


<실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다!>


여러가지 책을 접하면서 느낀 것들 중,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 하다거나, '즉시 써먹을 수 있는'이라던가, 혹은 '회사에 필요한 것을 모아둔' 등의 늬앙스가 들어간 책들은 절대 기본서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어느정도 해당 툴에 대한 기본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책을 보면서 따라하거나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엑셀 실무강의는 어느정도 완전 초보자들을 위한 설명이 존재하기는 하나 기본서가 아닌만큼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엑셀을 처음 접하거나 생소하다면 유튜브나 구글검색을 통하여 기본기능정도는 익히고 보는 것을 권한다. 다만 엑셀 실무강의는 예제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잘만 따라 한다면 충분히 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기능의 습득이 가능하니 책이 어려울까봐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 나 또한 일주일정도 책을 보고 있는데 막히는 부분 없이 잘 보고 있는데 중간중간 회사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강의들은 따로 체크를 해두고 해당 문서를 만들때 참고하고 있다.


<엑셀 실무강의는 꽤 쓸만하고 괜찮으며 옆에 두고 계속 볼만한 책이다.>


요 몇일 내 책상에는 엑셀 실무강의가 항상 자리하고 있다. 비록 정독할 시간은 없어서 중간중간 필요할 때 찾아보는 정도이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업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엑셀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추출하는 일이 내쪽으로 몰리는 것은 그다지 반갑지 않다.) 만약 엑셀에 대해 배워야 하거나 바로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레퍼런스 북이 필요하다면 엑셀 실무강의는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별점 : ★★★★☆ (총 5개만점에 4.5)


총평 : 엑셀의 핵심 기능을 빠르게 배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아주아주 쓸만한 책이라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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