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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22 -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모션 그래픽 영상 디자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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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꼭 어도비 프로그램을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했던 신년목표가 있었다.

새해가 지난지 한참이지만..

더 늦기 전에 에프터 이펙트부터 배우기로 했다.



처음에 책을 펼쳐보고 살짝 막막했는데..

예제파일이 있다니 다행이었다.



이렇게 한 튜토리얼을 펼쳐보면

준비 파일이 무엇인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예제 파일을 열어보았다.

이 캐릭터들.. 너무 귀엽게 생겼다.



열심히 읽고 따라해봤다.

전체적으로 레이어 스타일을 사용하는 튜토리얼인데,

세모 - Bevel and Emboss

네모 - Gradient Overlay

원 - Outer Glow, Satin

을 적용해봤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설명이 아주 디테일 하다는 것.

프로그램이 많이 낯선 사람들은

수치를 어떻게 설정해야할지도 고민일텐데

이렇게 수치값이 다 나와있어 따라하기 좋다.




그리고 중간중간 '기능 꼼꼼 익히기' 라는 박스는

단축키나 같이 사용하면 좋은 프로그램,

좀 더 상세한 설명 등등 알고있으면 매우 도움되는 꿀팁이 담겨있다.




사실 요즘은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영상 튜토리얼도 많은데,


 굳이 책을 선택해야하냐- 고 묻는다면,

바로 이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기본형 키프레임, 혹은 이지이즈[Easy-Ease], F9 이라고 불리우는

이 키프레임의 정식 명칭이 뭔지 알려주는 튜토리얼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모래 시계 모양의 키프레임은 [Bezier]라는 의미고,

다이아 모양의 키프레임은 [Linear]라고 한다.



혼자 프로그램을 공부하다보면,


항상 이런 것에 대한 갈증이 생기곤 했는데

도대체 이 아이콘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이 이펙트는 무슨 이름인가-

그런 것들 말이다.

이것이 내가 대유튜브(?)시대에

굳이 책으로 공부하고 싶어하는 이유다.



프로그램을 공부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습만이 살길이다.. 겠지만

어찌됐건 학교를 졸업하고

무언가를 또 공부하고 싶어서 스스로 나서게 된 점이 가장 뿌듯하다.



무작정 따라하지 말고

맛있게 디자인 해야지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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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 - 중국의 문화와 민족성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
스위즈 지음, 박지민 옮김 / 애플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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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n년 전 중국여행 이후,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심경에 변화가 온 것인지,

중국이 그리워져 책을 찾아 읽었다.


혹시나 내가 중국에 대한 선입견으로

판단하고 바라본 것이라면,

이 책이 그런 것들을 좀 깨줄 수 있을까-

하는 바램으로 읽어보았다.

목차를 읽어보면

제법 중국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

중국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듯하여

정말 내 생각들이 선입견이었을지,

이 책을 읽고 나의 인식이 개선이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p.94 

글쓴이가 자주 언급하는 말이다.

"삶의 질이나 행복추구"


불행히도 중국인들의 삶의 질은 매우 낮고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들이 여태까지 살아온 방식은 결국 스스로를 갉아먹는 행위였다.



p.100

공자와 재여가 다툰 내용을 담고있는데, 

논리적으로 재여의 의견이 더 뛰어났지만 

아무도 판가름 하지 않았음을 안타까워하고있다.

"이후 중국인들은 과학적 분석을 통한 

비판 정신이 결여되고,

권위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니까 중국인이 미신에 열광하는 이유는 

인과관계에 서툴고, 억지 비교 위에 세워진 유교사상때문이다.



갑자기 궁금해진 것은

공자라는 사람이, 논어라는 책이

중국인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p.111

또 글쓴이가 자주 언급하는 것은

"현대과학 문명에 기여한 중국인은 없음"


스위즈 교수는 유독 과학적으로 중국인이 기여하지못하고,

발전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많이 아쉬워한다.

중국인은 형상적사고가 발달했지만,

이성적 사고가 낮은 부분에 대해서 반성해야한다고 언급했다. (p.78)



p.113


'마이너스 더하기 마이너스는 플러스' 

마이너스 더하기 마이너스는 더 큰 마이너스다.

그러나 중국사회에서는 


마이너스 더하기 마이너스는 플러스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네 잘못이 확인되면 내 잘못은 사라진다'는 논리를 신봉하며,

심지어 자신의 행동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적의 논리를 펼치는 중 …



하지만 우리는 이 사고에 대하여

정말 중국사회에 한해서인가.

아니면 불법적인 사람들의 마인드인 것인가

를 잘 분류해봐야한다.

나는 후자의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한국사회라고 다를까? 미국사회라고 다를까?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p.119  허난 사람은 모두 사기꾼인가

"허난 사람은 믿을 수 없다"

책을 읽다보면, 굉장히 허무맹랑한 슬로건을

잘 공유하고 믿는다는 특징이 있다.

공산주의 국가다보니, SNS도 안되는데

이런 소문은 대체 어떻게 퍼진건지 …

땅덩어리도 넓은 나라에. 신기하다.


게다가 "허난 사람들은 사기꾼이다. 나와 당신은 허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기꾼이 아니다." 라는 말은 곧

'나는 허난 사람이 아니므로 나는 사기꾼이 아니다' 라는 결론을 도출하는데,

전제부터 틀렸지만 만에 하나 전제가 사실이라 해도

이 결론이 나오는 것은 옳지 않다.


여기서 또 한번 인과관계에 서툰 그들의 특징이 드러난다.



p.121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고, 힘이 약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중국인의 사고 특성과 관련 있다.

허난 지역은 지금 경제와 문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다.

질시와 편견이 이런 논리적 잘못을 불러일으킨 원인 중 하나인 셈이다.


그렇지만..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고, 힘이 약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특성이

중국인만 그러는 것이 아니란 걸 우리는 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중국은 소름끼치게 한국과 비슷하다.

그러니 스위즈 교수가 말하는 중국사회의 문제점은 

곧 현대사회의 문제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142 

오늘날 중국의 기이한 현상.

업종이 무엇이든 자신이 얼마큼 성공했는지를

알아보려면 비방이나 나쁜 소문, 악담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나보다 잘나가는 남을 깎아내리는 문화가 팽배해있다고 한다.

중국은 도덕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이기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의 도덕 문제를 거론해 그 사람이 이룬 성과를 부정하려고 한다. 

이것은 비단 중국 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p.149


사기와 기만행위는 이제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심리적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었다.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고 있는 중국사회의 문제.

하도 가짜가 판을 치니, 불신이 난무하는 중국 교육계에서는

부족한 믿음 때문에 수많은 시험이 생겨났다고 한다.


교육계뿐만 아니라, 가짜음식, 가짜물건들 …

지금 중국은 수많은 가짜행위에 날이 서있다.

'나도 속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다들 자기를 속이려 한다고 여긴다.(p.148-9)



p.157

모든 학습 활동은 시험 점수로 좌지우지된다.

과연 그런 분위기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뛰어난 창조성을 지닐 수 있을까?



사실 이것은 한국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고등학생이 되면 2G폰으로 바꾸는 학생도 많고,

다들 매일 긴장된 상태로 공부를 한다.

시험 스트레스 또한 장난아니다. 

나또한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다.


아무튼 중국이 시험을 많이 보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조금 다를듯 한데, 

그들의 학력과 경력을 믿지 못해서이다.

꼼수를 부리다가 서로를 더 어려운 환경에

몰아넣고야 말았다.




p.196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울 수 있다면 

기꺼이 사회의 어두운 세력과도

손잡을 수 있는 그들, 

그 끝이 절벽인 줄도 모르고 나아가고 있다."


중국사회의 법칙은 어쩌다 '돈이 먼저'가 되었을까,

과정이나 수단과 방법을 중요하지 않고,

어떤 불법적인 일을 해도

그저 돈을 벌면 된다는 마인드가 

그들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유이자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된 원인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은 

중국에 대한 선입견이 아니라 팩트였구나. 

싶기도 하고,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면서

글쓴이가 중국을 겨냥해서 

아주 솔직하게 직언을 했을 뿐이지.

사실 한국사회에서도 볼 수있는 내용들이지 않나. 

싶어서 슬프기도 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행복지수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런 책은 정말 관심있는 사람이나 읽기 마련이지,

글로 다수의 인식을 개선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

자신의 이익보다 국민들을 많이 생각하는 

지도자가 세워졌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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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 약사의 꿈을 위해 무작정 헝가리 유학 약대생활 열정 기록
이주연 지음 / 미래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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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꿈을 위해

무작정 헝가리 유학 

약대생활 열정 기록

책 표지를 보고 내가 꽂힌 키워드는

#스물넷 #헝가리 #편입실패 #영알못 #무스펙

사실 약사가 관심있는 분야는 아니고,

스물넷에 헝가리로 유학을?

편입실패?? 영알못?? 무스펙??

이건..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초반은 저자가 

헝가리 약대에 입학하게 된 과정과 이유가

자세하고 솔직하게 담겨있다.

책을 읽다보면 유학 중간에

한국에 돌아올지, 계속 공부를 해야할지 

선택의 순간이 있었는데

저자는 헝가리에서 더 공부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끝까지 도전을 택한 저자가 멋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책 내용 내내

저자가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어떻게 열심히 공부했는지 적혀있기 때문에

더 멋있게 느껴지기도 했고,

도전정신이 깨어나게 했다.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는

딱 봐도 이것저것 관심이 많고

뭔가를 많이 읽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듯,

인용문이 굉장히 많다.

국어시간에 배웠을법한

고전한국문학도 종종 나오는데,

책 후반부에 현재 고전필사에 

관심이 많다는 내용이 실려있었다. (역시!)

이 책은 무언가 도전하고 싶은 사람

특히 유학이나, 공부를 하고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저자의 공부방법과 꿀팁이

아주 가득가득 들어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공부를 정말 안한 1인인데,

글을 읽으면서 어라.. 공부.. 재밌겠다?

나도.. 공부하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무엇보다 영어공부에 많은 자극을 받아서

당장 실천해보려고 한다.


저자의 추천 방법 중 2가지를 공유해보자면

첫번째는 영어문장 외우기!

<50 English>라는 책을 보고 공부했다고 한다.

그 책이 좋은 이유는 이미지와 단어 / 문장이 

같이 있어서 기억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학생 때 들고다니면서 외우던

경선식영단어 책이 생각났다. ㅋㅋ


두번째는 영어 원서 읽기!

원서를 많이 읽으려면 재미있는 책을 선택해야하고,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읽을 때 당장 찾지말고

문맥상으로 이해해보려고 하면서 넘어간 다음

2회독 때 찾아봤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 <wimpykid>라는 책을

엄청 좋아했는데, 당연히 번역본으로 읽었다.

그 당시에 호주에서 전학온 친구가 

한국에 번역본이 나오기 전인 시리즈를

원서로 읽는 걸 보고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르겠다.

이제 나도.. 도전할 때가 된 것같다.

이 두가지 방법 외에도

다양한 영어공부이야기가 실려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1만 시간의 법칙'

저자는 1만 시간을 투자해서

무언가를 이루어냈다.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마치 마시멜로 이야기를 처음 읽었을 때처럼

뭔지 모를 두근거림과 도전정신이 샘솟는.

그런데 저자가 나와 비슷한 사람이고,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고

모든 글이 말해주고 있어서 더 희망적인.

그런 책이었던 것 같다.

24살이 되기 전, 영국으로 가기 전

한 번 더 읽고가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스물넷약사가되기로결심했다 #이주연 #미래북#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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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나를 위한 커리어 수업
김영학 지음 / 마음시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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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장인이라면,


사회초년생이라면, 


삶의 방향을 정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


차례부터 시선이 확 끌릴 것이다.


아닐수도 있지만, 일단 나는 그랬다.


1장의 소제목을 읽다보니 


그냥 내가 한 말들 같았다.



p.21


작가의 말을 지나 


첫 장에 들어간 순간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아마 수강생들의 질문인듯,


앞으로 시작될 내용의 요약인듯


싶었는데 확실히 빠른 이해에


도움이 됐다.



글쓴이는 커리어를 이렇게 표현했다.


p.73 건강한 자존감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그것이 진짜 '커리어'입니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을


잃지 않도록 명심하세요.


나는 일할 때 커리어를 생각했는가,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고 있었는가,


내 자신을 잃지 않았는가.


많은 생각이 드는 구간이었다.



전반적인 책의 내용이 뒤로 갈수록


더 어렵고, 코칭이 디테일해진다.


p.106 


목적과 목표는 늘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원하는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미래의 특정 상태인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는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해야 합니다.



이 차례에는 목적과 목표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해를 돕는 설명이 들어있다.



p.108


또한 목적은 내 것이 아니라, 회사의 것이라고


치부합니다. 이래서는 성장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그러다보니 '회사 일을 하는 나'와 


'개인의 나'를 철저히 분리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직무 및 직장)에 대한 가치를 일 또는 비즈니스의


목적에서 찾아야 하지만, 매사에


"에라 모르겠다. 돈이나 벌자"로 임하면서


수단이 목적을 앞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직 목적과 목표에 개념에 대해 


이해가 안되는 사람은


이 질문들을 보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p.109


"다이어트의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가."


"이번 여행의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 비즈니스의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가."


"올해 사업 계획 속 내 직무의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가."


"내 커리어의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가."



p.122 '조급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이 책에는 전반적으로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질문이라던지 요소를 알려주고는 하는데,


내용이 꽤 많고 깊고 생각해내는 질문을 던진다.


결국 '성장하는 나를 위한 커리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이후에도 이직커리어, 나의 커리어, 회사 선택 기준 등


다양한 내용들이 남아있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나'.


p.212 


~ 내가 하는 일에 애정과 자부심을 갖지 못하면,


작은 일에도 참지 못하고 다시 퇴사하는 일이 반복될 거예요.


지금 필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아는 것 같군요.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나'에게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커리어 수업을 마치면서.


현재 회사생활 중인 사람들에게 도움될 내용도 많다.


(ex. 회사선배가 윗사람 행세할 때 대처법 등)


사실 그런 내용이 훨씬 많기 때문에


내가 가져온 책의 내용은 굉장히 일부이다.



현재 회사생활 중인 사람,


퇴사하고 싶은 사람, 이직하고 싶은 사람


번아웃이 왔는데 이겨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사람한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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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왕 챌린지 -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외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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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친환경적인 삶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는 요즘,


내가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 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에코왕 .. 그래, 에코왕이 되어보자!



에코왕 책 다운 자세라고 할 수있겠다.


처음 코팅이 되지않은 표지를 봤을 때


당황스럽다기보다는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 이 책은 에코왕 챌린지인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일상 속 우리가 할 수있는


환경보호의 교과서같은 책.


읽다보니 경제적으로도 나에게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 중 하나는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면


지구도 나한테도 좋은 일이다.



에코왕 챌린지에 나오는

충격적인 사실들



패스트(fast)패션은 패스트(past)로


p.88


다큐멘터리 <패션의 더러운 비밀(Fashion’s Dirty Secrets)>에서는 패션 산업이 전 세계 상위 5가지 오염 산업 중 석유 산업 다음인 2위를 차지했다고 말한다. 청바지 한 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이 약 1만 5,000L



이제는 옷도 지구를 생각하면서 입어야한다.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문제가 아닌 지속가능한 패션을 생각해야한다. 요즘은 많은 브랜드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옷이 나오는 것을 볼 수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나 제품도 점점 많이 보인다.




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


나는 산을 좋아하는 편이다.


산은 나를 좋아할까? 어쩌면.. 아닐지도.



p.154


케이블카가 설치된 권금성을 생각해보자. 현재 너른 바위로 되어 있어 이전 모습을 상상할 수 없지만 권금성은 과거 식생이 온전하게 분포되어 있는 초록의 산이었다.



인터넷에 권금성을 검색하면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전과 후가 어떤지는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얼마 전 관악산을 다녀왔는데, 


케이블카 능선을 타고 올라가다가.. 내 머리 위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케이블카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저걸 타고 내려가겠다며.. 


헛소리를 하던 내 모습이 생각났다.


나의 편의를 위해 산을 망치려했다. 미안해..



메일함 비우기


p.191


페이스북의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 의하면, 이메일 한 통 당 약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용량이 큰 첨부파일을 담은 이메일의 경우 50g까지도 발생시킨다.


~지난 2019년 국내 이용자가 수신한 스팸 메일은 총 5,045만 건으로 스팸메일로만 201만 8,000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다.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철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10%만 줄여도 매년 약 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제일 충격받은 스팸메일 이산화탄소..


나는 워낙 숫자, 알림 떠있는 걸 못보는 성격이라


메일함을 의식적으로 비워두는데 ..


그게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었다니.


새삼.. 더 잘 비워야겠다.



내가 글로 옮긴 것은 이 책의 아주 일부이고,


더 많은 방법과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나의 환경 교과서! 


많이 배우고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된 책.


앞으로는 꽃길말고 에코길을 걸어야지.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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