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노래 사이 - 장유정의 음악 산문집 읽는 사람 2
장유정 지음 / 목수책방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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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술술읽히지만 챕터마다 저 자료를 어떻게 다 모으고 아실까? 감탄하며 읽었다. 주제별 노래에 얽힌 스토리 아주 멋지고, 교수님의 맑은 마음과 노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분인지 알았다. 우리나라 음악역사를 써가시는 모습이 책에 녹아있는 장유정의 음악 산문집! '낭만과 노래 사이'~ 가볍게 강추!! 핑크색 볼드처리! 아주 색달랐다. ~
이 산문집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수업시간에 시대에 따른 음악을 함께 가르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가슴의 울림과 시대적 배경을 문화를 통해 알 수 있지 않을까? 느꼈다.
이책을 통해 나는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음악 자료를 얻었다.
쉽게 읽혀간 것은 내가 살아오며 들어본 노래들과 내가 아는 듯한 스토리가 공감을 주었고, 가수들은 나를 모르지만 나는 가수를 알고 있음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4000여 곡을 하나같이 꾀고 있는 장유정이라는 사학자의 열정에 감탄할 따름이다. 오늘 영어 공부 하려다 잠깐만 읽어볼까 하다 끝까지 읽게된 책!! 보람 있다. 이 순간이 행복 아니겠는가?^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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