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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사람들
M. 스콧 펙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왜 작가는 이 책의 제목을 '거짓의 사람들'이라고 썼을까? 작가가 제목을 선정함에 있어서 고심했던 장면들은 처음부터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한동안은 몰랐지만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그 '거짓의 사람들'속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태어나면서부터 거짓과 함께 살아가는 게 우리들의 인생이질 않는가. 가장 처음 배운 거짓말은 엄마에게서이다. 쓴약을 주면서 '달다'라는 거짓말에 속아 거짓을 배우는 것이 우리들이 아닌가. 어쩌면 필요악의 거짓을 통해 살수밖에 없기때문에선지 그렇게 거짓말이란 단어가 우리에겐 낯설지도 않고 또 그렇게 얼굴이 붉어지는 창피함도 느끼지 않는다.

저자는 그러한 우리들에게 거짓은 악이라고 주장한다. 어쩌면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무슨 개소리하느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끄덕 거릴 것이다. 그러니 읽어보라. 그리고선 얼마나 많은 아동들이 사랑이란 가면을 뒤집어쓴 '거짓'으로 학대를 받고 있는지를 보라. 사랑이란 거짓가면을 뒤집어쓴채 행해지고 있는 수많은 죄악들. 그 죄악들의 참모습을 오늘 저자는 처절한 심정으로 여러분에게 폭로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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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연
서정희 지음 / 서조 / 1999년 8월
평점 :
품절


얽히고 섥힌 우리들의 세상살이. 사회적인 동물이여선지 늘 혼자만은 살 수가 없다. 오늘도 만나고 얘기하고 함께 동행하는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다. 일터에선 함께 지내는 동료가 있다. 함께 여러해를 사이좋게 지내왔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원수지간이 되기도 하고 갑자기 엄마가 미워진다.

언제부터인가 내 자신이 세상에 필요치 않은 사람처럼 느껴져 한적한 곳을 좋아지고 있지는 않나요. 함께 들어온 회사 동료에게서 조그맣게 싹터오르는 질투심이나 경쟁심이 생기지 않나요.

크고 작은일들이 늘 오고가는 이 세상속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분노나 불쾌함이 있습니까? 그 사람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그 사람 얼굴만 떠올리면 도대체 한 잠도 이룰 수 없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얽히고 섥힌 복잡한 감정들이 시원해 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이 책의 제목처럼 '아름다운 인연'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어쩌면 오늘 당신은 '아름답지 못한 인연'이 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또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잠을 잘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아름답지 못한 인연'이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인연'으로 변할수 있게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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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COM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시대의 어둠이 빛으로 바뀌어지기를 원하는 목회자 전병욱목사. 때로는 형같이 또 때로는 이웃집 아저씨같이 다가오는 그의 목회철학은 한 여름 시원한 소낙비처럼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우리의 헛된 지식을 가감하게 파헤치는 그의 날카로운 견해는 한 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을 보게금하는, 독자를 끄는 매력이 있다.

늘 세상이 아는 내용이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소제를 제공하지만 항상 숨어있는 또다른 지식을 제공한다. 그리고는 굳어있고 닫혀있는 우리의 마음에 신선한 충격과 도전으로 다가온다.

못생겨서 출세한 인물들이 참 많지만 그처럼 못생긴 얼굴로 우리같이 잘생긴 사람들을 사정없이 강타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는것 같다. 그의 말은 거침이 없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있어서 참 좋다.

'새벽무릎'은 warming up 이었고 '낙타무릎'이 전초전이었으면 '부흥.com'이야말로 치열한 전투의 현장임을 느낄수 있다. 말로만 부흥을 외쳐되었던 지난날의 부흥강사들의 어리석음을 모두가 체험했던 그 말 '부흥'. 어쩌면 다시는 세상밖으로 나올 수 없었던 죄많았던 '부흥'이란 단어를 그는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한다. 그리곤 그는 외쳐된다. '부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고.

그렇다. 말로써만 외쳐되는 '부흥'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지는 참된부흥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음을 전목사는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부흥.com'을 통해 이 세상의 젊은이가 함께 모일 것이다. 지나간 386세대가 초고속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이와 함께 모일 것이다. 그리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리라.

'오라! 부흥이여. 내 너와 함께 가리라. 비록 그 길이 험난한 길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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