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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레오 톨스토이 지음, 강주헌 옮김 / 작가정신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시대의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다. 인생의 여러 뒤안길을 돌아보면서 그가 느꼈던 것은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것이었다. 죽음의 현장에서까지 그는 자신을 겸손한 곳에 눕게했다. 톨스토이는 진리를 찾아나섰던 구도자와 같았다. 그가 느꼈던 것은 무엇이었나?
그는 '사랑'이란 단어의 의미를 알고싶어했다. '사랑'은 무엇인가. 나는 '사랑'을 지닌 자인가?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자인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는 부던히도 노력하였다.
그가 발견한 '사랑'은 숭고한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본체는 예수 그리스도였다. 톨스토이가 보고 느꼈던 '사랑'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을 체험했는데 그것은 보잘것 없는 그에게도 예수의 그 '사랑'이 찾아와 줬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구약과 신약을 통해 한 가지를 발견하게 되었는 데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구약시대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주었고 그 십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과 인간관계에 대한 계명이 있었다. 바로 그 십계명을 예수님은 신약에 와서 두 가지, 곧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이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위대한 계명임을 발견한 것이었다.
이 책을 접한 사람들은 톨스토이가 발견한 그 '사랑'을 다시한번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위대한 작가가 위대하게 여겼던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