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되었던 많은 지식이었다. 아주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든 이 책은 기독교의 역사뿐만 아니라 기독교가 앞으로 걸어 가야할 길을 훤히 제시하고 있다.나는 이 책을 받아 본 후 그 날 두 권을 모두 다 읽을 수밖에 없었다. 너무나 생생하게 과거의 때묻은 역사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