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글쟁이 이선미님...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재미있게 읽긴했어요...그런데 잘 나가다가 글의 끝 쪽, 글의 80프로 쯤 되서부터 갑자기 이상해지더니 요상하게 결말이...급결말에 흐지부지 설렁설렁 결혼하기로 한 걸로 이야기 끄읕~?!말도 안되게 기분 나쁜 갈등 싱황이 조장된다 싶더니만 갑자기 세이가 기억을 잃고 그 후로 시작 되려던 갈등상황은 몇줄로 정리...그리고 fin. !!!!!!이게 뭔지...?갑자기 작가님이 글을 접고 싶어지셨었나?초중반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별이 4개지...아니었더라면 별 2개 될뻔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