춈춈님 소설 오랜만에 읽었어요. 이 소설은 어쩐지 팽**님의 밤 시리즈랑 문체가 비슷하네요. 혹시 필명이 두개이신 것인가 생각이 문득들었네요. 남주가 좀 마음에 안들기도 하지만 동정남에게는 관대한 편이라 읽을만 했습니다. 다만 여주의 상황이 너무 기구해서 안쓰러웠어요ㅜ 제가 생각한 이 소설의 키워드는 #시대물#동정녀#다정녀#동정남#절륜남#계략남#순정남이 정도 일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