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홍콩 익스프레스
춈춈 / 가하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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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춈춈님 소설들이 대부분 비슷하다고 느껴지는데, 매번 여주가 너무 비참하고 힘든상황이지만 선하고 착하죠. 그리고 아주 순진하기도 하고요. 또 거의 모두 처녀고요. (제기억으로 다정한 마피아로 사는법의 경찰 여주가 제일 주체적이었던것 같네요. 처녀도아니고ㅋㅋ . )

이번 소설도 여주캐릭터가 그닥 매력적이진 않아요. 도박에 미치고 딸이 도박판에서 성추행 당하는걸 방관한 아버지란 인간을 놓지를 못해서 정말 짜증이 일었었죠. ㅋㅋ

그에 반해 남주 캐릭터는 강하고 음험하기도 하지만 여주를10년 넘게 그리워하고 여주만 생각한 순정남입니다. 돈과 권력이 있지만 여주만을 그리워했기에 다른 여자들은 쳐다도 안보고요.
남주가 더럽게 놀던 사람이 아니고, 아주 잔악하지만 여주에겐 무조건 적이라... 마음에 안드는 설정들이 있어도 그나마 참고 볼만했어요.

춈춈님 소설중 평타정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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