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뿌리 귀쫑긋 지식 그림책
파울리나 하라 지음, 마구마 그림, 이숙진 옮김 / 토끼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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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스페셜 멘션

서두르지 않아요.
숨 쉬는 리듬에 맞춰 천천히.
숲은 그렇게 살아가요.
급한 일도 없고, 달릴 필요도 없어요.
하루하루 충분히 채우며 살아가요.
#숲의뿌리

뿌리, 나뭇잎, 꽃, 곤충, 버섯....
숲을 이루는 모든 존재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가요.

시적인 문장과 풍부한 색감이 어우러져
책 장을 한 장, 또 한 장 서두르지 않고 넘기게 되요.
그 숲의 평온한 질서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숲의 뿌리》는
단순히 자연을 그려내는 데서 그치치 않고,
그 안에 담긴 지혜와 사유를 발견하게 해요.
숲처럼 서로를 살피며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이에요.

잠시 멈춰 서서, 숲처럼 천천히 살아가는 힘을
이 책에서 만나 보세요. 🌿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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