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열두 살에게
소복이 지음 / 나무의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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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열두 살의 나에게로ㅡ
스무 편의 짧은 만화가 마음을 툭, 건드린다.

그의 노래는 여전히 나를 위로해 주고, 여전히 아름답고, 용기를 준다. 🏷 p. 161

송뮤직 '조도열' 💿
문득, 그 시절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음악보다 드라마에 더 가까웠던 열두 살의 나.
‘별은 내 가슴에’, ‘황제의 딸'...
사랑이 뭔지 몰랐지만,
드라마 속 장면 하나에도 콩닥콩닥 가슴이 뛰던 시절.

열두 살로는 잘 알 수 없는 마음들이 지나가고 있다.
🏷 p. 245

이제 곧 열두 살이 되는 우리 딸.
그 나이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사춘기라는 복잡한 길 위에서ㅡ
그 아이만의 노래와 드라마, 그리고
사랑을 만나게 되겠지.

그 시절, 우리 모두가 지나온 이야기처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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