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 교재와 교구로 앞으로 두루두루 다양하게 활용될 것 같습니다.
우선 첫장을 펼쳐보니,
조이매스 수학활동학습 프로그램의 목표와 효과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네요.
효과란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 수 구조의 학습은 좌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공간구조의 학습은 우뇌의 기능을 향상 시킨다고 되어 있네요.
교구를 살펴보니 1/2인 연두색 부채꼴 모양 2개,
1/4인 빨간색 부채꼴 모양 4개, 1/8인 노란색 부채꼴 모양이 8개, 1/16인 파란색 부채꼴 모양이 16개로 구성이 되어 있고,
또한 분자와 분모를 구별해주는 가로선(-)의 유래에 대해서도
설명 해 주고 있네요.
원형 학습판에는 각도가 표시되어 있어 각의 크기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동그라미(원)을 반으로 자르는 것부터 했습니다.
1/2개념에 대해서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그 다음에 4조각, 8조각,,,, 이렇게 진행을 했습니다.
별 무리 없이 자알~ 따라 오더라구요.
1/3에서는 그림을 그려서 설명을 해주니, 쉽게 이해를 했습니다.
물론 4쪽에도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막대로 분수의 대소 관계를 비교 할 때는 좀 어려워하던 아이가,
1/2부채꼴 모양 하나와 1/4부채꼴 모양 하나로 비교를 하니
한번에 1/2이라고 씩씩하게 대답을 했답니다.
분수의 대소관계를 하나씩 하나씩 짚어나가다보니,
'분자의 크기가 같을 경우에는 분모의 숫자가 작을수록 크기가 크다'
라는 사실을 유추해 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에게는 구체적인 사물과 함께 조작하고, 만져보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실로 오래도록 남고, 원리를 쉽게 이해를 한다는 것을 이 교재와 교구로 다시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분수의 덧셈에서는 좀 어려워 하더라구요.
이 부분에서는 좀 더 반복적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조이매스 교재와 교구로 우리 딸 분수와 소수 개념을
확실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