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이옥남 지음 / 양철북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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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미사여구를 데려다 붙여놔도 이옥남할머니의 진솔한 감성에는 못미칠 것 같다.
전문 작가못지않은 감수성은 오히려 꾸며진 말보다 훨씬 깊게 와닿았고 평생을 씨뿌리고 거두며 농사지으며 투박해져버린 감성 이면에 예쁜 것을 예쁘게 표현해주시고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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