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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버트란트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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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특별한 비밀이 아니라, 밖으로 향하는 삶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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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 2013 옥스퍼드컬러판
찰스 다윈 지음, 송철용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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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 지적 혁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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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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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는 젊은 이들에게는 충고가 될 것이고, 나 같은 늙은이에게는 반성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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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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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말의 무게를 알 만큼 나이를 먹었다. 젊어서는 몰랐다. 말은 바람 같고, 한순간의 울분 같아서 금세 흩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살아 보니 그렇지 않더구나. 내가 던진 말은 언젠가 돌아와 내 어깨를 누르고, 내가 들은 말은 세월이 흘러도 귀에 남아 날 울리곤 했다.


이 책, 언어의 온도는 그래서 내게 낯설지 않았다. 오래 살아온 세월이 이미 그 교훈을 증명하고 있었으니까. 저자가 말하는 따뜻한 언어, 차가운 언어의 온도는 내가 걸어온 길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따뜻한 말은 눈처럼 쌓여 마음을 덮었고, 차가운 말은 바람처럼 스쳐갔지만 가슴 속에는 오래도록 상처를 남겼다.


돌아보니 젊을 적 나는 칼 같은 말을 많이도 내뱉었다. 사랑하는 이에게, 친구에게, 심지어 나 자신에게조차. 그때마다 관계는 조금씩 금이 갔고, 어떤 인연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이제야 깨닫는다. 그때 한마디 덜 했더라면, 혹은 조금 더 따뜻하게 건넸더라면, 내 인생의 몇 장면은 덜 쓸쓸했을 것이다.


언어의 온도는 젊은 이들에게는 충고가 될 것이고, 나 같은 늙은이에게는 반성문 같다. 그러나 후회 속에서도 위로가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듯, 오늘도 나는 한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으니 말이다.

말은 결국 살아 있는 사람에게 건네는 마지막 선물이다. 나이 들어 몸은 느려지고 기억은 희미해져도, 언어는 여전히 온기를 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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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 전3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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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고 인물도 많아서 몇번을 내려놓았는데 다 읽고나니 정말 뿌듯. 천재작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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