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책입니다.책은 1)진짜 1학년은 어떤지, 엄마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운동. 2)아이들의 튼튼한 마음가짐을 위해 엄마가 도와주어야 하는것. 3)1학년 공부에 대한 이해와 방법들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이도 처음하는 학교생활이지만엄마도 처음으로 학부형이 된다는 점 까지 보듬어 주고 있다는 면이 다른 책들과 다르게 조금 특별한 면이었던거 같습니다.아이를 학교에 입학 시키며, 부모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궁금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1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어떠한지, 교실에서 보여지는 내 아이의 모습은 어떨지, 친구들과 잘 지내려면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할지, 요즘 교과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수업 시간은 우리때와 얼만큼 어떤 모습으로 달라졌는지 등 모르는것 투성이 일것입니다. 책에는 이런 상세한 것들직접 겪어보기 전까지 알수 없는 학교생활그리고옆집 엄마에게 일일히 물어보기 민망한 상세한 내용들까지 모든 궁금증의 답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중요도를 강조하고 필요하다 지적한 점에 그친 다른 책과 다르게 실제 필요한 항목들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단 점에서 매우 유용 했습니다. 예를들어, 제 주변 많은 부모들이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 혼자서 글밥있는 책을 읽지 못해 애태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경우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스스로 긴 문장의 책까지 읽을 수 있는지.. 구체적 실천법과 표 활용법 등이 나와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실제 몇개는 실천 했구요^^ 초등 준비하는 부모님에게 매우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수학 깨치는 비법, 수깨비유아 수학 공부 3단계 덧셈과 뺄쎔 입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신통방통하니 이런책도 있습니다...^^ 저는 사실 시중 유아수학 문제집들이 개념에 대한 설명은 빠진채,스티커와 색칠공부.필사 그리고 연산문제로만 가득찬 점이내심 아쉽던 학부모 였습니다. 개념 설명이라고 해봤자문제풀이 전 한귀퉁이이렇게 알려주세요....라고 다섯줄 정도 써있는게 전부 였으니까요. 그러나 수학은 문제풀이 이전에 개념에 대한 이해를 완벽히 해야합니다. 막히는 문제도 정확하게 이해한 개념을 쭉 되새겨보면 탁 하고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만 무조건 많이 푼다고 해결되진 않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유아들이 하는 단순 수학문제집은 누가봐도 내용이 쉽다보니 그냥 알아서 설명하라는 듯 개념 정리가 빠져있었는데요. 이 책은 많이 달랐습니다. 수학동화와 문제집의 중간쯤 된다고 봐야할까요...? 1.이야기로 풀어낸 덧셈 뺄셈의 개념2. 더하기 개념을 수학개념으로 익히기3. 실제 문제로 변형하는 학습4. 수학 놀이 하기이런 형태로 존재합니다. 특히 2. 수학개념익히기 페이지 잘 읽어보면, 다 아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책의 설명을 읽지 않았다면 아차차 너무 당연해서 넘어갔을듯한, 그러나 아이는 모를것 같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연산 문제집 시작 전 한번 읽고 가는걸 강추합니다. 책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