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책 + 테이프 4개) - 듣기만 해도 말이 나오는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1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6학년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나는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a, b, c,.... 어떻게 읽는지는 모르고 다만 이러한 글자가 있구나 하는 정도..... 단지 읽을줄 모르는 글을 보고 계속 소리만 들었다.

문자를 배울 수 있는 파닉스라는 교재는 1년 반정도 지난 후 였다. 하지만 대략 1년정도 후에는 뜻도모르는 글들을 테입없이 그냥 읽어내려갔고, 유창한 발음 덕분에 영어 말하기 대회에도 몇 번 입상했다.

영어를 익힐때와 비슷하게 일본어를 배울수 없을까? 고민하던중 이 교재를 알게되었다.

다 끝낸 지금도 가타가나는 잘 모르지만, 별 상관없다. 앞으로 계속 자연스럽게 익히면 되니까. 영어를 배울떄는 알파벳을 일본어를 배울때는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외우고 시작해야 된다는 생각은 소리를 배제하고 글자에만 집착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먼저 끊임없이 소리에만 노출시키고 그 다음 문자와 소리에 노출시켜 문자와 소리를 대응시켜서 문자를 익히는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책으로 시작하시길!! 언어는 소리로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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