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 - 수많은 식물과 인간의 열망을 싣고 세계를 횡단한 워디언 케이스 이야기
루크 키오 지음, 정지호 옮김 / 푸른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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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

 

저자 : 루크 키오

출판 : 푸른숲 (2022.08.25.)

장르 : 문명사

 

우리의 일상에서 식물은 무수히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식물을 키워서 먹기도 하고,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피부 미용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며, 관상용으로 두기도 한다. 이러한 역할은 200여 년 전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하던 사용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식물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식물이 자라는 데 적합한 장소가 아니라면 재배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자랄 수 없는 곳에서 성장하는 식물들은 어떻게 이동했을까?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에서는 아마추어 박물학자 너새니얼 백쇼 워드가 만든 유사 이동용 온실, ‘워디언 케이스덕분에 식물들이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1829년에 우연히 너새니얼 백쇼 워드는 식물이 물 필요 없이 밀폐된 유리 상자에서 오랜 시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실험에 성공하여 변동을 일으켰다. ‘루크 키오는 위디언 케이스를 전시회에서 발견하고, 이것으로 이동시킨 많은 수의 식물들과 그 이동 경로, 식물을 이식시킴으로써 일어난 세계사의 변동을 주로 다루고 있다.

 

루크 키오워디언 케이스에 대한 지식을 이 책에 녹여내기 위해 머나먼 지역까지 출장을 떠났고 흩어져 있는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서 전 세계의 기록 보관소와 도서관, 연구실을 방문하였다. 식물을 이동시킴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식물을 주변에 두고 감상하고 싶다는 욕심과 식물을 재배하여 이익을 창출하려는 제국주의의 욕망으로 인해서 환경에 변화가 일어났다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식물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되짚어보는 것은 새로운 시선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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