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미칠 수 있겠니
김인숙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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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인 여인 진과 가구 디자이너인 남자 진 서로 같은 이름때문에 사랑에 빠진다.

둘은 어느해 해외의 섬으로 여행을 갔고 유진은 그곳에 정착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둘은 떨어져 산다. 진은 서울에 유진은 섬에

섬에서 유지은 하녀로 있던 원주민 여인에게 임심을 시키고 진을 배신감에 미쳐 버릴 것 같다.


택시 운전사 이야나는 어느날 진을 태우고 그에게 사랑인지 오를 감정에 빠진다.

갑자기 일어난 지진으로 섬의 일부가 무너진다.

그 뒤 커다란 해일이 몰려와서 섬을 덥친다.

아비귀환이 된 섬에서 이야나는 진을 구하고 옛 애인을 찾아 다닌다.

진은 7년전 사라진 유진을 찾아 헤메이지만 역시 찾지 못하고 이야나와 사랑에 빠진다.

폐허가 된 섬에서 원주민들은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진은 귀국하여 마음속에서 유진을 다 지워버린다.

유진은 7년전에 임신한 하녀와 죽음을 맞이하였고 그것을 잊저 버린채 살아왔다.

지진, 해일와 함께 진의 모든 기억이 다시 살아난다.


미쳤으나 미칠 수 없는 여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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