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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의 길
후지와라 이오리 지음, 정경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스릴러 소설로 분류가 되어 있어 손이 갔던 책..
제목에서부터 왠지 추리 소설같은 느낌이 온달까..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스릴러라기 보단 기업 소설같다는 느낌이든다.
광고회사에서 광고 주수를 따내기 위해서 파트별로 모여서 회의하고
상대 광고회사의 전략을 알아내고
공금 횡령등의 비리가 있는 임직원을 캐내는가 하면
과거의 일을 회상하기도 한다..
큰 줄기는 주인공과 친구2명의 어린시설의 사건이 이지만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범인을 찾아 낸다거나
뭐 그런것보다는 친구를 찾는것일 뿐이고
회사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더 흥미롭게 했던 책이다.
추리나 스릴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좀 싱겁게 느껴질 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