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간 한 중년의 남자와 중년의 여자가 동거아닌 동거를 한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존재를 알지만
남자는 여자의 존재를 모른다..
일년간의 동거는 여자의 한순간의 방심으로 깨져버린다..
이상하고 우수운 상황이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여자의 상황이 가슴 쨍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