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인성동화중에서도
초등학생들이 읽기 좋은 도서인것 같아요
글밥이 좀 있는 편이고 학교내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상황에 따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이라
초등학생 이상의 친구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심리학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쓴 구성입니다.
완벽하다는건 엉망진창으로 한 일까지 만족감을 느끼라는 뜻이 아닌, 다만 언제나 떠나지 않는 걱정을 덜어 낸다는 거라고 해요
아직 1학년인데도 가끔은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도 걱정을 하는 아들에게 조금은 한 짐 덜어내주고 싶네요
책을 읽다보면 내가 진짜 완벽주의자인지..
그냥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건지..
내 감정상태가 어떤건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파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아요
욕심이 좀 많은 아이라면..
스스로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아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
부모세대보다 지금의 아이들이 어쩌면 더 경쟁시대에 더 많은 학습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으로
이런 성향도 나날히 늘어나는것 같아요
완벽한게 잘못된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행복하게 가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인성도서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특히 신체나 정신발달이 더 빠른편인것 같아요.
부모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깊은 속 마음까지 함께 나누길 권장합니다.